동포자녀의 한국어 교육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영어보다 한국어에 공손한 표현이 더 많아요

최예원

 
언어예절을 배우기 전 저는 언어예절이 너무 어려울 것 같았어요. 하지만 즐거운 한국문화교실을 통해 즐거웠던 일들이 많았어요.

언어예절을 마치면서 역할극을 할 때 역할에 맞는 선글라스를 쓰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었을 때 가장 웃기고 재미있었어요.

제일 기억에 남는 친구는 주은이에요. 왜냐하면 주은이가 저랑 같이 역할극을 했고 또 역할극 하는 모습을 사진도 찍었기 때문이에요.

역할극을 배운 후, 저는 영어보다 한국어에 공손한 표현이 더 많다는 것을 느꼈어요. 여러 가지 언어예절 중에 생신 축하 인사에 “생신이시죠”,
식사 인사에 “진지 드셨어요?”, 전화 예절에 “누구시라고 할까요?”가 가장 기억에 남았어요.

 

존댓말 쓰면 엄마아빠가 기뻐하실 것 같아요

정세림

 
언어예절을 배우기 전 저는 떨렸어요. 왜냐하면, 무슨 예절을 배워야 하는지 몰랐기 때문이에요.

언어예절을 배운 후 가장 즐거웠던 일은 “갔다 오다”의 높임말 “다녀오신다”를 배운 것이에요. 왜냐하면, 이 존댓말을 다른 어른들께 쓰면 칭찬을 많이 받았기 때문이에요. 언어예절 중에서 다녀오다, 여쭈다, 계시다, 뵈다가 가장 어려웠어요.

제일 기억에 남는 친구는 시은이에요. 왜냐하면 목소리가 제일 컸어요. 또, 동요 ‘아빠와 크레파스’가 가장 많이 불러서 기억이 나요.

언어예절을 배운 후 존댓말을 앞으로 계속 사용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한국어 중에서 제일 어렵지만, 집에서 사용하면 엄마와 아빠가 정말 기뻐하실 것 같아요.

전화예절 역할극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박시은

 
언어예절을 배우기 전 제 마음은 궁금했어요. 왜냐하면, 처음 해보는 것이고 무엇을 하는 것인지 궁금했기 때문이에요.

준혁이가 부모님 역할을 하고 내가 딸 역할을 하면서 전화예절 역할극을 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가짜 전화기를 갖고 진짜 전화 통화를 하는 것처럼 했기 때문이에요.

즐거운 한국문화교실 중에서 새로운 노래들을 불렀던 것도 기억이 나고 존댓말을 사용한 인사법도 가장 기억이 나요. 그리고 제일 기억이 나는 친구는 예원이에요. 왜냐하면, 수업 중에 가장 이야기를 많이 했기 때문이에요.

언어예절을 배운 후, 앞으로는 부모님들께 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께 이번에 배운 존댓말을 사용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