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자녀의 한국어 교육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아빠의 편지

아빠의 어릴 적보다 더 성숙한 모습 고맙구나

윤기원 학부모

사랑하는 이담이 이록이에게,

쉽지 않은 한글을 열심히 공부하고, 토요일에 한국학교에 가는 것을 싫어하지 않고 즐겁게 가 주어서 고맙구나.

아빠가 숙제를 많이 도와주지 못하는데도 불구하고, 항상 끝까지 숙제를 끝내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아빠는 항상 보람을 느낀단다.

아빠가 기억하는 아빠의 어릴 적의 모습보다 더욱 성숙하게 행동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에 고맙고, 엄마 아빠의 말을 잘 들으면서 잘 커줘서 아빠는 너희들에게서 많은 행복을 느낀단다.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꾸준히 자라 주었으면 좋겠구나.

사랑한다 내 딸들아!

아빠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