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자녀의 한국어 교육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학생의 편지

스키를 같이 타줘서 고마워요

신유나

아버지께
사랑하는 아버지, 저 신유나예요. 다음 주 9월 1일 아버지날을 맞아 감사편지를 씁니다.

스키 탔을 때 아빠가 같이 타줘서 고맙습니다. 제가 크면 돈을 많이 벌어서 오픈카를 사주고 싶어요.

아버지날 축하드려요.

9월1일

유나 올림

 

아빠의 답장

지금처럼 한글 공부 열심히 하렴

신정환 학부모

사랑하는 유나에게,

유나야, 먼저 한글 솜씨가 이제 제법이구나. 한글학교에 보낸 보람이 있다.

아버지날 편지 잘 읽었어. 해마다 잊지 않고 편지를 써주니 고맙구나.

유나가 약속한 오픈카 받는 그 날까지 손꼽아 기다릴게.

앞으로도 지금처럼 한글 공부 열심히 하렴.

2019년 9월 1일 일요일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