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자녀의 한국어 교육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아빠는 히든 히어로

신수민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아버지께

아버지날을 맞이하여 축하드려요!!!

아빠 벌써 아버지날이 왔어요. 자주 말하지 않는 걸 편지로 쓰려고 하니 좀 많이 어색한데 “아빠, 사랑해요!!” 항상 듬직하게 우리 가족을 지켜주시고, 아빠의 변하지 않는 사랑으로 사랑해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슬프거나, 기분이 안 좋을 때 제일 먼저 괜찮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항상 아빠였어요. 아빠가 슬프실 때는 우리 앞에서 강한 모습으로 있어야 돼서 슬픈데 슬픈 티도 못 내서 그런 모습을 볼 때마다 전 아빠가 걱정돼요. 우리 가족을 위해 주말이 없는 아빠…. 우리 가족을 위해 아빠의 주말을 포기한 아빠…. 제가 잘못하면 아빠는 속상한 마음을 붙잡고 저를 혼내요. 제가 우는 모습을 볼 때는 아빠가 더 속상해요. 마음 아프게 한 것이 죄송해요.

전 아빠가 가장 최고예요. 아빠를 생각하면 아빠의 다정한 모습만 떠오르네요. 아빠의 주름진 얼굴에 새겨진 웃음과 그 미소. 왠지 모르지만 그 미소는 슬픔과 피곤이 담겨 있어요. 직장 때문에 받은 스트레스와 가족을 지켜야 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는 아빠의 모습을 쳐다보면 항상 아빠가 용감하다고 느껴져요. 어릴 때는 제가 키가 작아서 목마도 태워주시고, 어부바도 해주고 하셨는데 벌써 다 ~ 자라 버렸네요. 어릴 때 그 모습이 엊그제처럼 느껴지는데 벌써 저는 중학생이고 벌써 아빠의 어깨를 훌쩍 넘었어요. 그 시절로 돌아가 다시 아빠의 다정함과 사랑을 느껴보고 싶어요. 아빠의 모습을 보며 배울 것도 많고, 저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돼요.

진짜 아빠라는 이름에 사랑이 있는 거처럼 느껴지네요. 아빠 모습 그 자체가 사랑이었는데 전 그걸 왜 몰랐을까요? 아빠의 품속은 누구의 품속보다 더 따뜻하고, 위로되는 품속이었는데 저는 그걸 왜 진작 몰랐을까요? 아빠는 항상 언니와 저를 변함없는 사랑으로 안아만 주셨는데 저희는 왜 해 드릴 수 있는 게 없을까요? 전 욕심부리는 것과 투정 부리는 거 밖에 모르는데 아빠는 항상 절 달래주셨어요. 그 누구보다 상처가 많은 아빠의 마음 어떻게든 치료해주고 싶어요.

전 아빠가 이 세상에서 제일 듬직하고 훌륭하다고 믿어요. 아빠의 마음, 항상 이해 못 해서 미안하고 죄송해요. 아빠는 히든 히어로 같은 존재예요. 엄마가 항상 옆에 계시지만 아빠는 엄마도 할 수 없는 그 빈자리를 채워주시는 역할, 저희가 눈치도 못 채게 옆에서 자연스럽게 달래시는 걸 저는 몰랐어요. 그런데 이제 커서 보니까 아빠의 행동이 더 이해가 돼요. 항상 듬직하고 사랑스러운 아버지께 감사합니다.

2019년 9월 1일

아빠의 둘째 딸 수민 올림

 

 

깊고 넓은 아빠의 사랑

박지수

봄볕처럼 따뜻한 아버지께

아버지날을 맞이하여 이 편지를 씁니다.

아빠를 매일 보고 느끼는 게 있어요. 시간 나실 때마다 영어 공부를 틈틈이 하시고 영어 실력을 더 늘리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이 자랑스럽고 존경스러워요. 바쁘실 텐데 항상 가족이랑 지낼 시간을 내어 주시고 열심히 사시는 모습들을 보면 아빠가 든든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빠가 저를 위해 ‘학교 어땠니?’라고 해 주시는 말들. 아빠가 저를 사랑해서 물어보시는 건데 저도 모르게 괜히 아빠한테 화를 내고 투정 부리고 아빠를 밀어냈던 모습들 때문에 실망이나 마음의 깊은 상처가 생겼을 텐데 죄송해요.

항상 저에게 빛 같은 존재가 되어 바른길을 걸을 수 있게 지시해주시고 서운한 일이나 기분이 안 좋은 날들은 따뜻한 위로나 제 편이 되어주시죠. 깊고 넓은 사랑으로 저를 감싸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2019년 9월 1일

지수 올림

 

 

제 인생은 마카롱, 아빠는 크림

김주은

사랑하는 아버지께

아버지날이 돌아왔네요. 편지를 매년 쓰는데 아직도 처음 10분 동안은 그냥 시간이 가는 것을 보고 있어요. 아빠께 무슨 말씀을 드려야 할까 생각하면서…. 저는 좋은 추억이랑 아빠께 고마웠던 것 얘기해 드릴게요. 우리 가족은 여행을 많이 가잖아요. 생각해보면 여행한 나라가 7개가 넘은 것 같아요. 그리고 태국 같은 나라는 4번이 넘게 가고. 그런데 저는 그냥 재미있게 가고, 재미있게 오기만 하잖아요. 저한테 제일 힘든 것은 비행기 타는 거 밖에 없었어요. 저는 한 번도 여행에 들어가는 돈과 노력은 생각을 못 했어요. 그러다 제가 컴퓨터로 찾아봤는데 돈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가더라고요. 우리는 부자도 아닌데 우리의 잠깐의 행복을 위해서 오랜 시간 동안 편안을 희생하시는 아빠의 가없는 사랑에 감사하다는 말밖에 할 수 있는 게 없는 것 같아요.

제가 요즘에 빵을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것 우리 가족 다 알잖아요. 제가 저번 주 만든 마카롱이 생각나요. 제 생각에는 디저트 중에서 마카롱이 만들기 제일 어려운 것 같아요. 그런데 마카롱은 쿠키 만드는 게 어렵지 그 쿠키를 붙이는 크림은 만들기 쉬워요. 이 마카롱이 제 인생인 것 같아요. 저한테는 제 인생이 제일 어렵고 힘든데 마카롱을 붙이는 크림같이 아빠는 제 인생을 망가지지 않게 붙여줘요. 많은 사람들이 마카롱 쿠키만 생각하지만 크림 없이는 쿠키는 그냥 다른 것과 같이 평범하고 재미없어요. 저는 아빠가 있어야 제 인생이 행복하고 색깔이 있어요.

7학년이 된지 3 term이 벌써 지났어요. 새로운 학교에 가서 친구들 사귀는 게 저한테는 쉬운 것이 아니었어요. 아빠도 알고 계시는데 저는 많이 많이 슬픈 일도 있었어요. 그런데 제가 아마 아빠와 엄마한테 얘기하지 않았으면 아직도 학교에서 외로워했을 것 같아요. 저는 7학년이 돼서 아빠가 진짜 필요하다고 생각되고 아빠는 우리 가족을 위해서 돈만 버시는 게 아니고 친구같이 제 고민과 문제도 나눌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어요. 부모는 사랑 그 방향으로밖에 안 가는 것 같아요. 저희가 아무리 말을 잘 들어도, 좋은 선물을 아무리 드려도 아빠께서 저희한테 주시는 사랑은 절대 갚을 수 없는 사랑이에요.

2019년 9월 1일

주은 올림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김기은

자랑스러운 아버지께

아버지날을 맞이하여 이런 편지를 또 쓰게 되었네요. 이 편지에는 아버지에게서 배운 것과 감사한 일을 전해드리고 싶어요.

아버지는 저를 성숙하고 다른 사람들을 용서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시고 자기 것을 많은 사람들과 같이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주셨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힘 있게 클 수 있는지 방법을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버지는 다른 사람들을 항상 먼저 챙겨주십니다. 쇼핑센터에서 음식을 먹을 때 동생과 제게 무엇을 먹고 싶냐고 먼저 물어보셔서 그때 사랑을 느꼈습니다. 또한 힘들어 보이는 할머니를 바로 도우러 가시는 모습이 멋졌어요. 그리고 제가 욕심을 부리거나 잘못을 했을 때 용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버지의 일하시는 모습이 자랑스러워요. 우리 가족을 위해 힘들게 일을 하고 일 때문에 지칠 수도 있는데 항상 집에 오실 때 미소를 보이시는 게 참 감사해요.

아버지와 시간을 더 보내고 싶어요. 영화도 보고 여행도 가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요. 우리 가족을 잘 지켜 주시고 우리를 낳아주셔서 또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어요.

2019년 9월 1일

사랑하는 아들 기은 올림

 

 

표현할 수 없이 사랑합니다

임석정

사랑하는 아버지께

아버지날을 맞이하여 축하드립니다.

아빠, 저는 아빠한테 사람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되는지를 배웠어요.

아빠로부터 처음 사랑을 느꼈던 때는 9살. 제가 밤에 열이 나자 바람의 속도로 병원까지 데려갔다가 다시 데려오신 모습, 제가 잘했거나 잘못했을 때 친절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말씀해주셨던 모습 모두 기억합니다.

아빠는 제가 게임할 때도 같이 놀아주셔서 감사해요.

아빠! 나중에 커서 제가 꼭 같이 여행을 하며 모시고 갈게요.

아빠! 표현할 수 없이 사랑해요!

2019년 9월 1일

석정 올림

 

 

표현하지도, 대갚음하지도 못하는 사랑

김서진

사랑하는 아버지께

아버지날을 축하드려요.

아빠, 한국에서 힘드시죠? 아빠만 한국에 계시고 일하셔서 얼굴도 자주 못 봬요.

항상 아빠와 통화를 시원치 않게 해서 죄송합니다. 천천히 생각해 보니 죄송한 것과 감사한 것이 수도 없이 많아요.

항상 장난만 치고 공부하기 싫다고 한 것이 너무 죄송해요. 죄송한 것이 매번 반복되는 일인데 그만하지 못하고 계속 반복하고 있어요. 또 너무나 고마운 것이 많은데 그것을 표현하지도 못하고 대갚음하지도 못하네요.

그래서 늘 너무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2019년 9월 1일

서진 올림

 

 

아빠랑 많은 걸 하고 싶어요

정다빈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께

아버지날을 맞이하여 이렇게 아빠한테 편지를 써 보네요.

항상 저희를 위해 많은 걸 해 주셔서 감사하고요. 아빠가 하고 계시는 일도 많을 텐데 저희 때문에 못하실까 봐 미안하기도 하고요. 제가 시험을 망쳐서 아니면 기분이 안 좋은 날에 뜬금없이 눈물을 쏟아도 아빠는 걱정을 하시고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빠께서 저희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데 제가 열심히 하지 않은 것 같아서 죄송한 마음도 있고요.

아빠랑 말타기, 여행 가기, 한국 방문하기 등 많은 걸 하고 싶은데 시간이 없어서 아직은 하기가 어려울 것 같지만 나중에는 꼭 했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저도 아빠처럼 열심히 살고 싶고 함께 오래오래 같이 살았으면 좋겠어요.

아빠, 사랑해요.

2019년 9월 1일

다빈 올림

 

 

우리 아빠 최고!

김소율

아빠들 중에서 최고인 아빠께

아버지날을 맞이하여 이 편지를 써요.

벌써 많은 시간들이 다 사라졌지만 아빠를 변함없이 사랑해요.

아빠는 저의 슈퍼 히어로예요. 제가 무섭고 서운할 때 아빠는 항상 제 곁에서 지켜주시잖아요. 그리고 제가 기쁠 때는 더 기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힘들 때 아빠는 변함없는 사랑으로 위로해주시고 사랑하는 말을 해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항상 제가 무언가를 잘했을 때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욕심과 못된 것으로 잘못하고 짜증 내고 대들어서 정말 죄송해요. 아빠는 저를 위해서 혼내시는데 저는 짜증만 내서 마음이 아프셨을 거예요. 정말 정말 죄송해요.

아빠랑 여행하며 놀러 갔던 게 추억에 남아요. 아빠랑 여섯 나라에도 간 게 너무 좋았어요. 또 가고 싶어요. 시간을 뒤로 당길 수만 있다면 여행할 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요.

또 아빠는 힘드실 때도 계속 버티면서 저희를 위해 일해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아빠가 아프고 힘드실 때도 항상 제 곁에 있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빠, 요즘에 가기 싫은 학원과 숙제가 너무 많아요. 학원에서 돌아오면 숙제고 또 숙제랑 연습이에요. 더 놀고 싶어요. 그렇지만 아빠의 마음을 알아요. 제가 더 좋은 삶을 살기 위해서이잖아요. 아빠 덕분에 학교 수업도 쉽고 선생님 말씀도 잘 들을 수 있는 거예요.

아빠, 너무너무x10000000000000 사랑해요. 아빠가 그동안 저에게 해 주신 일들을 어떻게 보답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여기 이 편지에 적을 수 없을 만큼 사랑해요. 우주보다도 더 크게 사랑해요. 아빠는 아빠들 중에서도 제일 자상하고 멋있고 사랑스럽고 자랑스러운 아빠예요! 사랑해요!

2019년 9월 1일

소율 올림

 

 

아빠처럼 최선을 다할 게요

정이든

사랑하는 아버지께

아버지날을 맞이하여 감사드려요.

아빠, 아빠는 모든 것에 최선을 다하시고 가족을 위해서 하는 게 참 많으세요. 저도 아빠처럼 모든 것에 최선을 다할게요. 제가 농구 결승에서 이겼을 때 아빠도 뿌듯하셨을걸요.

아빠랑 스키 타러 갔을 때가 너무 재미있어서 못 잊을 것 같아요. 또 아빠가 일하시다가 다쳐서 오셨을 때 너무 미안하고 ‘아, 힘드시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크면 아빠가 하고 싶은 것 꼭 같이 하고 싶어요.

아빠의 사랑은 끝이 없어요. 아빠 사랑해요.

2019년 9월 1일

이든 올림

 

 

아빠랑 같이 있으면 정말 행복해요

정세림

하나밖에 없는 아버지께

아버지날을 맞이하여 축하드려요. 저는 지금 아버지를 생각하면서 이 편지를 쓰는 거예요.

혹시 옛날에 조카랑 같이 VIVID 보러 간 것 기억하세요? 그날 밤에 다 같이 페리를 타고 바다에도 가서 저한테 되게 특별한 날이었어요. 곧 있으면 또 그렇게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그리고 또 2016년에 가족이랑 함께 캔버라에 가서 스키장에서 스키를 탄 것이 기억에 남고 제가 아빠랑 같이 스키장 맨 꼭대기까지 가서 아빠랑 같이 재미있게 내려온 것도 기억나요.

저는 매번 아빠랑 같이 있으면 정말 행복해요. 저번에 수학 공부도 도와주시고 학교에 저를 맨날 태워다 주셔서 고마워요. 어쩔 때는 제가 말을 잘 안 들어서 죄송해요. 근데 아빠가 용서해주시니깐 되게 감동돼요.

2019년 아버지날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2019년 9월 1일

세림 올림

 

 

아빠의 행동을 ctrl c, ctrl v

홍주은

사랑하는 아버지께

아버지날을 맞이하여 이 편지를 씁니다. 축하드려요!

어릴 때부터 아빠로부터 배운 것이 많아요. 아빠가 착한 성격이어서 저는 아빠하고 똑같이 좋은 성격을 가지고 싶어서 아빠 행동을 복사해요. 또 매일 힘들지만 아빠가 일찍 일어나고 열심히 일하세요. 아빠가 집으로 돌아오실 때 저는 아빠가 너무 훌륭하고 자랑스럽다는 생각을 해요.

저는 아플 때아니면 웃을 때 아빠가 꼭 옆에 계세요. 그럴 때 아빠의 따뜻한 마음을 느껴요. 또 제가 잘못할 때아니면 아빠께 거친 말을 할 때 아빠가 화를 안 내요. 화를 안 내서 처음에 이상했지만 인제 이해해요. 아빠 사랑이 변함없고 끝이 없어요.

아빠와 함께 많은 추억을 만들었어요. 아빠. 우리 한국에서 매일 아이스크림 먹은 것을 기억하세요? 또 일요일 오후에 아빠와 함께 그냥 어떤 것을 할 때도 제일 행복한 시간이에요. 아빠가 우리 가족을 지켜주시는 것이 힘들고 어려운 것을 알고 있는데 아빠가 최고고 잘하고 계세요. 저는 아빠와 함께 꼭 해 보고 싶은 것이 여름에 바닷가에서 수영하는 것이죠.

아빠가 건강을 잘 지키시고 같이 좋은 추억을 더 만들고 싶어요.

2019년 9월 1일

주은 올림

 

 

아빠같이 되고 싶어요

김유은

사랑스러운 아버지께

아버지날을 맞이하여 축하드려요.

엄마가 미국에 다녀오셨을 때 아빠가 저랑 오빠에게 맛있는 음식을 주고 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빠는 착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저는 아빠같이 착하고 자랑스럽고 싶습니다. 아빠가 가족을 위해 힘든 일들을 많이 하셔서 감사합니다. 또 저는 아빠가 찬양을 잘 부르고 재미있어서 감사합니다.

제가 잘못했을 때 많이 죄송합니다. 앞으로 아빠 말을 잘 듣고 더 착한 아이가 되겠습니다.

아빠가 더 힘드시기 전에 여행이랑 아직 못 간 데를 같이 가고 싶어요.

아빠 사랑해요. 그리고 다시 한 번 아버지날 축하드려요.

2019년 9월 1일

유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