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아

사랑스러운 어머니께,

어머니날을 맞이하여 엄마께 이 편지를 써요.

엄마. 제가 울고 슬플 때 달래주신 저의 최고의 엄마. 친구랑 싸워서 힘들 때 가족 중에 제일 먼저 제 편을 들어주신 엄마. 영어 못했을 때 힘들었는데 용기를 부어주신 엄마. 거짓말했을 때 진짜 믿어주셔서 감사해요. 그런데 거짓말한 것은 죄송해요.

놀이터 갔을 때 앉아만 있지 않고 신나게 놀아주신 엄마. 놀이동산 갔을 때 무섭다고 안 타신 엄마. 그래도 엄마가 밑에서 봐 주셔서 엄마는 제 옆에 계시는 거 같았어요.

저를 항상 웃게 만들고 놀아주신 것 감사해요. 저 셀렉티브 안 가도 된다고 말해주셔서 감사해요.

엄마는 엄마의 귀한 것도 아낌없이 저 주셔서 감사해요. 사랑을 퍼부어 주셔서 감사해요.

어머니날 행복하게 보내세요.

2019년 5월 12일

수아 올림

항상 친구처럼 지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서진

너무나 감사한 어머니께,

어머니날을 맞이하여 이 편지를 써요. 저는 실제로 뭐라고 쓸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옛날에 있었던 추억을 하나하나 되돌려보며 편지를 써 보겠습니다.

저를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서 살아가며 추억도 생기고 희망도 생기고 소망도 생겼습니다. 저같이 떼쓰고 음식 가리고 투정을 하는 못난 아이 낳으시고 고생하게 하셔서 죄송합니다.

이제부터 어머니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아이가 될게요. 이제부터 공부도 더 열심히 하고 서윤이도 더 잘 돌볼게요.

이제 어머니도 일하실 텐데 제 일은 제가 알아서 혼자 할게요. 또 버섯도 가리지 않고 먹어보도록 노력할게요.

항상 친구처럼 지내주셔서, 힘들 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머니 무병장수하세요.

2019년 5월 12일

서진 올림

엄마가 제 엄마라서 자랑스러워요

정이든

사랑스러운 어머니께,

5월 12일 어머니날을 맞이하여 이 편지를 씁니다.

엄마, 엄마를 귀찮게 한 것들 진실로 너무 죄송해요. 이제부터 엄마 말씀대로 잘 따를게요.

그리고 저랑 동생이랑 돌봐주셔서 고생 많으셨어요. 제가 크면 엄마를 정성 다해서 돌봐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엄마도 테니스 배우고 싶어 하셨는데 돈 때문에 못 배운 것도 너무 아쉬웠어요.

‘엄마’ 하니까 생각나는 게 우리가 Wynn Palace 갔을 때가 생각났어요. 거기는 엄마처럼 참 예뻤어요.

제 소원은 엄마가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어요. 엄마가 제 엄마라서 자랑스러워요.

2019년 5월 12일

이든 올림

 
우리 엄마가 되어주셔서 저는 영원히 고마워합니다

김주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어머니께,

어머니날을 맞이하여 편지를 또 써요. 매년같이 고민하고 생각도 많이 했어요. 어떻게 제 마음을 표현할 줄 몰라서 흰 종이를 5분 동안 쳐다보고 있었어요. 할 얘기는 많은데 막상 써 보려고 보니 그냥 머릿속이 멍하게 됐어요.

그래도 곰곰이 생각해보니 작년부터 제가 고민이 좀 많고 걱정도 많아졌는데 엄마한테도 걱정이 될까 봐 말씀 못 드린 게 많아요.

저는 이제 7학년 된 지 한 Term이 됐어요. 그런데 매일 숙제와 또 숙제가 있어요. 학교 아이들이 워낙 다 공부를 잘해서 떨어지고 싶지 않아서 부담이 많이 가요.

저는 솔직히 공부가 너무 싫어요. 그런데 그거 빼고 할 수 있는 게 없는 것 같아요. 엄마께서 하고 싶지 않으면 안 해도 된다고 하셔도 제 머릿속에는 공부를 안 하면 다들 실망한다고 생각해서 그냥 끝까지 하려고 해요.

제 나이에는 다들 전화기에 꽂혀 있고 놀기만 하고 싶어 해서 엄마도 걱정이 많으실 거예요.

매년 드리는 말이지만 작은 것도 고마워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매일 점심 싸 주셔서 고맙습니다. 학교까지 운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엄마가 되어주셔서 저는 영원히 고마워합니다. 엄마께서는 아까운 시간을 보내서 매일 아침을 만들어 주시는 게 저는 뿌듯해요.

이런 고맙다는 말은 편지밖에 안 쓰는 것 같아서 이제부터는 하루에 칭찬 한 개씩 엄마께 드리기로 할게요. 많이 얘기하지 않지만 저는 모든 세상에 왕이 되는 것보다 엄마가 천백 배 더 좋아요.

2019년 5월 12일

주은 올림

다 엄마 덕분이에요

정다빈

사랑하는 나의 어머니께,

어머니날을 맞이하여 이렇게 편지를 쓰네요.

제가 처음으로 진짜 진지하게 쓰는데요, 일단 엄마한테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언니와 동생들하고 제가 이렇게 잘 컸던 이유가 다 엄마 덕분이고 매일 끝없이 공부하라는 잔소리를 듣지만 그게 다 저희를 위해서 하는 말씀인 거 다 알아요.

그럴 때 저도 공부하고 싶고 엄마한테 진짜 자랑스러운 딸이 되고 싶은데 그게 제가 원하는 대로 잘 안 되더라고요.

그럴 때마다 엄마한테 너무 죄송하고요. 또 엄마가 동생들 공부 좀 도와주라고 하실 때 하기 싫다고 막 소리 질렀던 것도 너무 죄송해요. 이렇게 죄송한 것만 있는 것도 너무 죄송해요.

앞으로 진짜 최선을 다해서 엄마를 돕고 엄마가 바라는 대로 살게요. 엄마의 자랑스러운 딸이 되겠습니다. 사랑해요, 엄마!

2019년 5월 12일

다빈 올림

 
엄마도 행복한 거, 좋은 거 많이 하셨으면

신수민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어머니께,

어머니날을 맞이하여 막상 이렇게 편지를 쓰려고 그러니까 생각이 안 나요.

그런데 제가 초등학교 5학년 때 아토피로 많이 힘들었고 시달렸을 때 엄마는 항상 저의 고통스러운 모습을 보고 속상해하셨던 게 떠올라요.

엄마는 밤에 제가 못 긁게 저의 손을 꼭 잡아주셨어요. 저의 고통스러운 모습을 보고 밤에 매일 기도하시며 우셨던 기억이 나요.

저를 항상 도와주셔서 감사해요. 저와 우리 가족을 항상 먼저 생각하고 해 주시는 게 너무 감사해요.

그런데 언니랑 저의 옷을 많이 사 주시는데 엄마 옷은 닳을 때까지 안 사시고 계속 입는 걸 보니 속상해요. 엄마도 행복한 거, 좋은 거 많이 했으면 좋겠어요.

지금까지 엄마 속 아프게 한 거 죄송해요. 마음은 엄마를 위해 많이 해 주고 싶은데 그게 안 되니 저도 속상해요. 엄마도 이제 늙어가고 있는데 그런 모습을 보는 저는 너무 속상해요.

엄마가 공부를 해 훌륭한 사람이 되라고 하시는데 엄마, 저는 공부를 잘할 거라고는 약속 못 해요. 그런데 노력하고 발전한다고는 약속할게요.

엄마가 항상 영어 공부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자랑스러워요. 항상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는 엄마가 존경스러워요. 저도 엄마 따라 훌륭한 간호사가 되고 싶다고 많이 생각해 봐요.

제가 힘들 때, 속상할 때, 기쁠 때 엄마는 늘 저희 옆에 있어 주셨어요. 저도 커서 엄마가 되었을 때 엄마가 하신 일들과 엄마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할지 생각할 거예요.

엄마가 저를 위해 희생한 만큼 더 잘하고 싶고 노력하고 싶어요. 무슨 일이든 저를 응원하고 옆에 있어 주셔서 감사해요. 엄마와 좋은 추억 남기면서 살고 싶어요.

엄마가 이 세상에 없었으면 전 이렇게 잘 안 컸을 거예요. 엄마 덕분에 다른 사람들한테 존경받는 사람이 될 거예요. 감사합니다!!!

2019년 5월 12일

수민 올림

항상 제 곁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홍주은

사랑하는 어머니께,

어머니날을 맞이하여 편지를 씁니다.

엄마, 우리 가족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엄마께서 힘들게 일하시고 열심히 사셔서 정말 훌륭해요. 제가 기분이 나쁠 때도 힘들 때도 엄마가 항상 제 곁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엄마 마음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제가 너무 감사해요.

제가 엄마 말씀을 듣지 않을 때 엄마 마음이 슬퍼하고 화가 났다는 것을 알아요. 죄송해요. 또 제가 기분이 나쁠 때 엄마한테 나쁜 말을 썼어요.

엄마가 힘들 때 도와달라고 하셨는데 제가 공부를 하고 있어서 엄마를 도와줄 수 없었던 것 죄송해요.

지금부터 제가 엄마 말을 잘 듣고 엄마한테 좋은 말을 쓸게요. 또 제가 엄마를 도와드리고 열심히 공부를 할게요.

엄마 건강을 지키고 행복하게 사세요. 엄마, 사랑해요.

2019년 5월 12일

주은 올림

 
어머니의 마음이 천사

김기은

자랑스러운 어머니께,

어머니날을 맞이하여 이 편지를 쓰게 되네요.

저는 감사하다는 말과 죄송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얼마 전에 학교 캠프를 갈 때 모든 것을 사 주시고 재미있고 편안한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학원을 보내고 힘드실 텐데 저를 매일 학교에 데려다주시고 힘들게 버스를 안 타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필요할 때 함께 있어 주시고 항상 손을 먼저 내밀어 주셔서 감사를 전하고 싶어요.

제가 힘들거나 졸리거나 피곤할 때 신경질 낼 때가 자주 있었는데 죄송합니다. 그러나 그럴 때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맨날 동생과 싸우고 게임과 드라마 같은 것을 너무 많이 봐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다정하고 잘 챙겨주시는 어머니의 마음이 천사 같습니다. 제 인생에 어머니 없으면 못 살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신보다 먼저 저랑 동생을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머니는 많이 자랑스러워요. 교회에서 최선을 다해 활동하시고 어깨나 몸이 아플 때도 핑계를 안 대시는 것도 자랑스러워요. 또한 일을 열심히 하시고 제가 상을 받을 때 저를 자랑스러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 있으면 어느 날 어머니와 같이 재미있는 영화랑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어요.

2019년 5월 12일

사랑하는 아들 기은 올림

 
어머니의 내리사랑

박지수

친구 같은 어머니께,

매년 쓰는 편지지만 올해도 어머니날을 맞이하여 이 편지를 씁니다.

어머니는 항상 두 번째시네요. 늘 저희들 다음이에요. 오빠랑 저를 위해 배려해 주시고 힘든 내색도 하지 않으시죠.

고우시던 이마 위에 주름을 보면 어머니의 고생과 가없는 사랑이 느껴져요. 저희의 어머니에 대한 치사랑은 어머니의 내리사랑과 감히 비교도 못하네요.

요즘에 어머니랑 의견이 조금 달라서 어머니가 걱정하시는 줄도 모르고 말을 함부로 해서 어머니의 마음에 못이 돼서 죄송해요.

아르바이트 간다고 학교 끝나면 바로 기차역에 내려주시고 밤 늦게까지 저를 기다려 주시고 밥을 차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르바이트할 때 스트레스 받아 힘들어하면 어머니는 가만히 들어주시고 제 편이 되어 주셔서 의지가 돼요.

어머니 항상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2019년 5월 12일

지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