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자녀의 한국어 교육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학생의 편지

제가 슬프면 엄마는 절 웃게 만들어요

김단우

사랑하는 엄마,

엄마, 저 단우예요. 어머니날을 축하드려요.

엄마는 저를 기쁘게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엄마도 세상에서 젤 기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엄마의 요리는 지구에서 제일 맛있는 요리예요.

그중 엄마의 최고의 요리는 연어예요.

제가 슬프면 엄마는 절 웃게 만들어요.

이번에는 제가 엄마를 웃게 해드리겠어요

첫째, 게임 안 하기
둘째, 엄마를 편하게 하기
셋째, 서아랑 사이좋게 지내기

이 세 가지 약속을 모두 지키는 아들이 될게요.

2019년 5월 12일

단우 올림

 

엄마의 답장

엄마가 한 요리 항상 맛있게 먹어줘서 고마워

설수경 학부모

사랑하는 단우에게,

편지 잘 받았어. 고마워 단우야.

단우 편지 덕분에 정말 기분 좋은 mother’s day가 될 것 같아~

엄마가 한 요리 항상 맛있게 먹어줘서 고마워.

앞으로도 맛있는 음식 많이 해줄게!

단우도 단우가 한 약속 꼭 지켜주길 바라.

단우는 엄마에게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사람이야 알지?

지금처럼 착하고 멋진 아들로 엄마 옆에 있어주길 바라~

사랑해 단우야.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