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자녀의 한국어 교육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2019년 한 해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

작품집.문집 제작, 종업식, 슬라이드 쇼

  
 

호주한국학교는 12월 14일 2019년도 교과과정을 마무리하며 각 학급별로 작품집(초급반)과 문집(중.상급반)을 만들고 한 해의 한국어 공부를
결산했다.

이날 종업식에 앞서 각 반 마지막 수업에서는 한 해 한국어 공부의 결과물인 작품집과 문집을 살펴보며 자신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종업식은 학부모님들도 다수 참관한 가운데 애국가(3절까지)와 호주국가 제창으로 시작하여 시상식으로 이어졌다. 시상식에서는 1년 및
2학기 정시등교상 및 개근상, 한국어실력경시대회 부문별 우수상, 글짓기 우수상, 다독상 수상자에게 각각 상장과 상품을 수여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한 해의 교육과정에 따른 각 학급의 활동을 사진 슬라이드와 동영상을 통해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마지막 텀에는 본교에서 제66회 한국어능력시험이 실시돼 학생 37명이 응시한 결과 35명(1급 7명, 2급 20명, 5급 8명)이 합격했으며
텀1에서 텀4까지 한 해 동안 한국어를 배운 학생들에게는 NSW 교육부의 Certificate가 발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