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 땅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 말뿐 아니라 우리 문화를 가르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는데, 신문광고를 보고 반신반의하며 학교에 아이를 보낸 지 일년이 되어가는 지금, 아이의 눈부신 한국어 실력은 물론이고 학교에서 배운 한국 노래들을 따라 부를 때는 너무 기특하기만 합니다…” (김혜은 학부모)
“한글과 한국문화, 역사 등을 즐겁게 부담 없이 배울 수 있어서인지 아이들이 학교 가기를 좋아하고, 특히 둘째 아이가 ‘엄마, 오늘 한국학교 가는 날이야?”하고 묻는걸 보면 대견하고 흐뭇합니다….” (김기숙 학부모)
“한국에 갔을 때 어려움 없이 의사소통을 하고 짧은 시간 안에 한국에 무척 익숙해진 내 자신이 자랑스러웠습니다. 꾸준히 한국어를 공부해 온 것이 그렇게 소중하고 가치있는 일이었을 줄이야…”(졸업생 구정모 맥콰리대학 2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