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음에는 더 잘하고 효도할게요
이솔민
사랑하는 엄마께,
돌아오는 어머니날을 위해 저의 고마운 마음과 죄송한 마음을 말해 드릴게요.
첫 번째, 저한테 목숨 걸고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두 번째, 제가 다치고 아플 때 보살펴 주시고 돌보아주셨던 것이 아주 감사했어요. 특히 세 살 때 침대 모서리에 이마를 다치고 병원에서 나왔었을 때 집에서 절 간호해 주셨던 게 정말로 고마웠어요.
세 번째, 요즘 좋은 말씀으로 하실 때 말 안 듣고 동생 준민이를 괴롭히면서 놀리고 엄마를 힘들게 한 것이 너무 죄송해요.
이다음에는 더 잘하고, 엄마 아빠께 효도할게요. 그리고 더 커서 엄마 밥하시는 걸 도와드릴 수 있을 때 자주 도와드릴게요,
사랑하는 우리 엄마, 아빠의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도록 노력할게요.
엄마를 사랑하는 아들, 솔민 올림
엄마께 해드릴 것이 너무 많아요
신재영
사랑하는 엄마께,
저를 이 세상에 예쁘게 태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제가 잘못하는데 용서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학교에서 시험을 잘 보면 칭찬도 해주시고 용기가 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가족을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도와주시고 밥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엄마께서 숙제도 도와주시고 많은 것들을 주셔서 고마웠어요. 나, 언니, 아빠를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엄마께 해드릴 것이 너무 많아요.
엄마를 못 믿고 아빠께 여쭤봐서 죄송합니다. 제 마음을 표현 못해서 미안해요. 수영, 테니스 안 가고 싶고 짜증 낼 때 죄송합니다.
또 유치원부터 지금 5학년까지 항상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한테 항상 마음을 열고 슬플 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한테는 너무 좋은 엄마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부터는 엄마께 많이 안 까불게요. 제가 아기였을 때 너무 잘 지켜주셔서 지금 이렇게 최고의 사람이 되었어요.
엄마의 딸, 재영이 올림
저를 야단치시는 이유가 다 있었네요
강윤정
사랑하는 엄마께,
엄마 죄송해요. 매일 공부는 안 하고 유튜브만 보고 엄마를 속상하게 해서 죄송해요.
엄마께서 좋아하시는 칼국수도 잘 먹고 엄마 생신에 맛있는 것도 아빠께 부탁해서 사달라고 할게요. 아빠가 그렇게 하지는 않으실 거 같지만…… ㅋㅋ
주영이 것도 매일 가져가고 주영이가 좋아하는 하트 지우개도 가져가는 절 용서해주세요.
엄마, 저는 존댓말을 잘 쓰는 의젓하고 수다도 안 하는 딸이 될게요. 이제부터는 바닥에 있는 종이나 장난감을 안 버릴게요.
엄마, 진심으로 사랑해요. 엄마 소리가 잔소리로 들려서 엄마께서 하라는 대로 안 하고 내 맘대로 해서 죄송해요. 엄마께서 저를 야단치시는 이유가 다 있었네요. 제가 조금만 더 잘했으면 엄마는 저를 야단치시지 않았을 텐데.
엄마께서 좋아하는 ‘태양의 후예’ 그리고 ‘상속자’들 보여주셔서 고맙습니다. 엄마께서도 알고 계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노래 ‘you are my everything’이랑 ‘always’를 부를 수 있어요.
엄마 아니셨으면 저는 태어나지도 않았을 거예요. 엄마의 마음을 잘 모른 절 용서해 주세요. 주영이랑 같이 재밌게 놀아주고 엄마께도 소중한 딸이 될게요. 꼭 말대꾸하지 않을게요. 물건을 잃어버리지 않을게요.
엄마를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윤정 올림
저 때문에 속상한 일 다 반성합니다
윤찬진
사랑하는 어머니께,
저를 예뻐하며 길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힘들 때, 슬플 때, 기쁠 때, 아플 때 항상 제 옆에 계셔서 감사합니다.
저 때문에 속상한 일, 힘든 일 다 반성합니다.
죄송한 것들도 있고 더 잘하고 싶은 것들도 있습니다.
아무리 잔소리를 하셔도 저는 엄마를 사랑하는 딸이에요.
더 많은 노력을 하고 엄마를 기쁘게 하고 싶어요.
하는 것마다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동생한테도 더욱 좋은 언니가 되어 엄마를 더욱 돕겠습니다.
엄마 사랑해요!
찬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