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라는 이유만으로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죄송해요
이지인
한없이 사랑으로 가득 채워주시는 어머니께,
어머니날을 맞이하여 1년에 한두 번밖에 쓰지 않는 편지를 또 쓰게 되네요!
엄마! 못난 저를 사랑으로 품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힘들거나 피곤하거나 다른 것 때문에 화나고 짜증 나 있고 사춘기여서 세상에 불만이 많을 때 잘못 마주친 엄마한테 화풀이해서 너무 죄송한데 그런 저를 용서해 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제 못난 자존심, 자부심, 이기적인 성격 때문에 많이 속 썩이고 엄마를 힘들게 만들 텐데 그래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또 죄송합니다.
저도 인제 어느 정도 커서 제 할 일 알아서 잘 할 수 있지만, 가끔씩 엄마가 하라고 할 때까지 안 하고 막상 말씀하시면 잔소리로 들어서 죄송합니다.
엄마랑 아빠랑 이제 저랑 오빠를 걱정하지 않고 편하고 즐겁고 힐링되는 여행 많이 가셨으면 해요! 엄마가 저 때문에 저를 돌봐야 돼서 학교에서 픽업해야 돼서 좋은 기회를 많이 포기한 거 다 뻔히 알면서 엄마는 엄마라는 이유만으로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죄송해요. 저라는 이유 때문에 엄마가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하지 말고 엄마도 하고 싶은 것들이 많을 텐데 이제부터라도 조금씩 하셨으면 좋겠어요.
엄마는 나이 때문이라고 핑계 대지 않고 저랑 같이 자원봉사 나가셔서 자랑스러워요! 지난번 해난 구조대 (SSU) 체험 캠프도 엄마와 같이 해서 너무 좋았어요. 엄마는 최하위, 저는 최연소(막둥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열심히 훈련받아서 열외 하지 않고 수료 잘 했지요. 그때 엄마랑 ‘열혈모녀’로 신문에 나왔던 것이 뿌듯하고 제 평생 잊혀지지 않는 추억을 만들어주셨던 엄마가 정말 자랑스러워요. 사랑해요! 엄마.
노력하는 딸,
하나님의 딸,
엄마 아빠 딸, 지인 드림
엄마에게 힘이 되어드리고 싶어요
이지연
사랑하는 어머니께,
어머니날을 맞이하여 엄마께 이 편지를 써요. 2016년에 또 부탁드립니다.ㅎㅎㅎ
매일 아침마다 학교에 데려주시고 때마다 밥을 챙겨주시는 것뿐 아니라 저랑 같이 계셔 주셔서 많이 감사드려요. ♡
제가 엄마께 너무 죄송한 일이 많은데 기분에 따라 화를 내는 것, 엄마 말씀을 잘 안 듣는 것도 죄송한 마음이 있어요. 그럼에도 항상 제 편으로 제 곁에 계셔 주셔서 감사해요. ♡
제가 공부하는 것도 부족한데 많이 노력할게요. 그래서 좋은 점수를 앞으로 보여드릴게요. ㅋㅋㅋ
엄마 힘드실 때 제가 도와드릴게요. 집 청소나 차 청소를 해서 엄마에게 힘이 되어드리고 싶어요. 항상 몸 신경 쓰셔서 건강하시고 힘든 일은 되도록 하지 마세요. 사랑해요, 엄마. ♡
앞으로도 많은 행복을 드릴게요 !!! (3년 더 기다려 주세용~)
엄마의 똥강아지 이제니 드림
엄마는 우리 가정의 슈퍼우먼
임하영
사랑하는 엄마께,
엄마! 1년에 한 번 찾아오는 어머니날이 돌아왔네요. 이렇게 특별한 날이어서 엄마께 편지를 씁니다.
항상 우리 가정을 위해 말없이 일하시는 엄마의 모습을 보면 고마운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엄마는 저를 비롯한 우리 가족에게 아낌없이 최대한 많은 도움을 주시기 때문이에요.
저에게 제 꿈이 이루어질 수 있게 열심히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엄마. 하지만 그 사실을 알면서도 엄마가 숙제를 하라고 하시면 가끔씩 짜증을 내는 제가 한심하고 답답해요. 그래도 엄마는 절 포기하지 않으시고 계속 타일러 주셨어요. 엄마는 이 세상에서 아무도 가질 수 없는 훌륭한 엄마예요.
이제 저도 사춘기에 접어들기 시작했나 봐요. 평소에 말로 하지 못하고 이렇게 편지를 쓰지 않으면 마음을 고백하지 못하니까요. 엄마는 우리 가정의 슈퍼우먼이에요. 사랑해요. 엄마, 파이팅!
엄마를 사랑하고 존경하고 고마워하는 딸 하영 올림
엄마, 고생이 많으셨어요
이조은
사랑하고 존경하는 어머니께,
어머니날을 맞이하여 엄마를 생각하며 편지를 써요.
엄마, 늘 저를 잘 챙겨주셔서 감사해요. 저를 매일 학교에 데려다 주시고 우리 가족을 위해 빨래도 하시고 밥도 해 주셔서 고생이 많으셨어요.
또, 오빠와 저한테 잘 대화할 수 있게 엄마께서 영어를 열심히 배우셔서 감사드려요. 그리고, 바이올린 연습 안 할 때 열심히 하라고 하신 엄마 말씀 잘 안 들어서 죄송해요.
저번에 엄마하고 아빠와 함께 “The Entrance”로 놀러 갔는데 재미있었어요. 앞으로 엄마와 아빠랑 또 다른 곳으로 놀러 갔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엄마가 자랑스러워하는 딸이 되겠습니다. 엄마. 우리 앞으로 행복하게 살아요. 그리고 오래오래 사세요.
조은 올림
엄마가 제 곁에 계셔서 정말 좋아요
강찬구
사랑하는 나의 어머니께,
어머니날을 맞이하여 이 편지를 씁니다. 엄마, 사랑해요!
엄마가 제 곁에 계시니까 정말 좋아요!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제 도시락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친구들이랑 만나고 싶어할 때 데려다 주시는 것도 생각해보니 힘들었겠는데 엄마는 힘들다 말씀하지 않고 해 주셨어요.
나가서 일하시느라 바쁘실 텐데도 집에서 또 음식 준비하고 옷도 모두 깨끗하게 준비하시죠. 엄마는 좀 쉬셔야 될 텐데 저는 매일 학교 다니니 도와줄 수도 없어서 죄송합니다.
그런데 엄마는 친구들 많이 만나서 좋아요. 커피도 맛있게 마시고 맛있는 음식도 드시면 좋겠어요. 엄마, 맨날 기분 좋고 행복하고 많이 건강하게 사세요!
엄마! 저는 정말 엄마를 사랑해요!
찬구 올림
언제나 제 편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혜민
사랑하는 어머니께,
어머니날을 맞이하여 이렇게 편지를 씁니다. 엄마, 엄마도 힘드시지만 우리 가족을 위해 돈을 벌어주시고 힘든 것 꾹 참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돈으로 우리를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때로는 엄마를 많이 도와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저는 다 컸는데 아직도 지후랑 싸울 때가 있었고 옷 투정을 부려서 엄마를 힘들게 할 때도 있었습니다. 죄송한 일이 많았는데 항상 엄마께서 너그럽게 용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엄마께서 영어를 잘 못하시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엄마는 열심히 하시면 정말 잘하실 거라고 믿습니다.
저와 지후에게 필요한 것들을 사 주시느라 돈을 많이 쓰셔도 또 맛있는 음식을 사 주신다고 하시는 엄마에게 사랑을 많이 느낍니다.
엄마는 항상 웃어서 좋고 언제나 제 편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혜민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