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자녀의 한국어 교육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학생의 편지

진심으로 사랑해요

이도훈

저의 사랑하는 아빠,
저는 진심으로 아빠를 사랑해요.
제가 넘어질 때 다시 일으켜 주셔서 감사해요.
아빠와 함께 요리도 하고, 도서관과 공원도 가서 같이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같이 자전거 탈 때 저를 도와주셨던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어요.
아빠처럼 좋은 사람이 될게요.
감사해요.
아버지날 잘 보내세요.

도훈 올림

 

아빠의 답장

자랑스럽구나

이동규 학부모

사랑하는 아들 도훈아

아버지 날을 축하해 줘서 고맙구나.
작년에는 아버지 날에 영어로 된 카드를 받았는데 올해는 한글을 배워 편지를 써준 도훈이가 너무 자랑스럽구나.

또 좋은 선생님을 만나 한글을 잘 배우는 도훈이를 보면서 아빠의 기도가 응답을 받아서 너무 좋구나.

도훈아 앞으로도 배우는 환경이 달라질 수 있지만 한글을 배우는 습관은 잘 지켜 주길 부탁한다.
도훈아 늘 사랑한다. 아들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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