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신나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신나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조이안
드디어 10주 동안 연습한 한국문화체험행사를 했다. 나는 집에서 시간이 날 때마다 행사를 위해 열심히 연습했다. 교실에 들어가니 천장에는 만국기와 풍선이 걸려 있었다.
맛있는 냄새가 나서 뒤를 돌아봤더니 맛있는 음식이 있었다. 우리 선생님께서 찜질방 체험을 위해 실감 나게 만드셨다. 행사를 위해 집에서 시나리오를 열심히 외웠지만 너무 힘들었다. 그런데 선생님께서 역할극 시나리오를 만들어 오셔서 양쪽 의자에 붙여 놓으셨다. 다행히 걱정이 없었다. 우리 선생님 센스가 넘치신다.
행사를 위해 친구들은 책상과 의자를 치우고 준비한 양머리 수건과 흰 셔츠를 입었다. 그런데 나는 가방 안에 수건이 있는 것을 보지 못하고 없는 줄 알고 친구에게 빌렸다. 다른 친구들은 양머리 수건을 처음부터 머리에 쓰고 수업을 했다. 너무 재미있었다. 여러 행사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소고춤이었다. 10주 동안 정말 열심히 연습했기 때문이다.
진짜 찜질방에 있는 것 같았어요
조인성
저는 호주한국학교에서 10주 동안 한국문화체험행사 연습을 했다. 한국 전통 민속 놀이인 딱지치기와 비석치기를 했다. 문화 종목으로 한국 전통 악기인 소고를 배웠다.
한국 여행을 가정한 시나리오로 찜질방 체험 역할극을 했다. 처음에 찜질방 역할극을 할 때 부끄러웠지만 마지막에는 자랑스러웠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종이로 멋있게 찜질방을 만들어 오셨는데 진짜 찜질방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우리가 만든 종이 한복 위에 우리 얼굴을 붙여 주셔서 너무 인상적이었다.
민속놀이 중에는 비석치기가 제일 재미있었다. 수업으로 옛날에 놀았던 민속놀이를 할 수 있어 너무 재미있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맛있는 음식과 과자를 준비해 오셨는데 굉장히 풍성하게 음식을 준비해 오셔서 너무 감사했다. 즐거운 하루였다.
한국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이재원
지난주 우리 호주한국학교에서 한국문화체험행사를 했어요. 신나는 한국 여행’을 통해서 한국의 문화, 음식, 전통놀이 등을 체험하며 멀리 있는 한국을 더 가깝게 느꼈습니다. 선생님께서 음식, 만국기, 장식들을 예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역할극을 매주 연습하느라 외우는 게 좀 힘들고 귀찮았지만 한국에 있는 찜질방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선생님께 새벽부터 김밥도 만들어 주시고 달걀, 식혜도 주셔서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한국문화체험행사를 통해 정말 많은 경험을 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실감 나는 체험을 해서 즐거운 하루였다
계은호
나는 호주한국학교의 학생 계은호이다. 나는 지금 진달래반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 지난주에는 한국문화체험행사 ‘신나는 한국 여행’을 했다. 역할극으로 찜질방 체험이 제일 재미있었다. 여러 경험을 했다. 공부도 하고, 딱지치기, 비석치기, 소고춤을 추었다.
비석치기에서 ‘오줌싸개’를 했는데 다리 사이에 비석을 끼워서 마지막에 몸을 뒤로해서 비석을 튕기는 것이다. 딱지치기에는 규칙이 있다. 먼저 시작할 때 가위바위보를 해서 지면 딱지를 바닥에 두고 이긴 사람이 딱지를 치는 것이다. 이때에는 반드시 팔에 힘을 줘서 딱지를 쳐서 딱지가 뒤집어지면 이기는 게임이다. 소고치기는 왼손에 소고를 오른손에 소고채를 잡고 리듬에 맞춰 춤을 춘다. 실감 나는 체험을 해서 즐거운 하루였다.
한국어로 말하고 쓰는 것이 소중해요
장우일
지난 토요일에 한국문화체험행사를 했어요. 부모님들도 오셨어요. 우리들은 선생님께서 시키시는 대로 풍선과 만국기를 걸었어요. 만국기가 자꾸 떨어졌지만 그럴 때마다 친구들이 재빨리 올라가서 다시 걸어놨어요.
민속놀이인 비석치기도 하고 소고춤을 출 때는 조금 부끄러웠지만 선생님께서 자신 있게 추라고 하셔서 열심히 출 수 있었어요. 찜질방 역할극에서는 양머리를 하고 친구들과 시나리오 대로 열심히 했어요. 새로운 체험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한국에 가서 직접 찜질방에 가보고 싶었어요. 역할극이 끝나자 선생님께서 만들어주신 매점에서 김밥과 달걀을 먹었어요.
나는 내가 호주에 살아도 한국어로 말하고 쓰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았어요. 선생님이 안 계셨으면 이런 것은 없었을거예요.
아이돌이 된 것 같아요
김주리
지난 토요일에 호주한국학교에서 ‘한국문화체험’행사를 했다. 10주 동안 열심히 연습한 것을 마무리를 하는 날이다. 교실에 들어가니 눈이 휘둥그레졌다. 큰 칠판에 커다란 글씨가 예쁘게 장식이 되어 있었고, 천장에는 만국기와 풍선이 주렁주렁 걸려 있어 진짜 파티를 하는 것 같았다.
나는 찜질방 역할극을 할 때 가슴이 콩닥콩닥 뛰었다. 왜냐하면 친구들과 부모님들이 쳐다보셔서 조금 떨리고 부끄러웠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나는 자신 있게 내 역할을 열심히 했다. 소고춤을 출 때 선생님께서 남학생들은 BTS, 여학생들에게는 블랙핑크라고 불러 주셨다. 너무 재미있었다. 우리가 진짜 아이돌이 된 것 같았다. 준비해 주신 선생님 감사합니다.
다음에 기회가 오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임희은
호주한국학교에서 한국문화체험행사 ‘신나는 한국 여행’ 수업을 했어요. 찜질방 체험 상황별 시나리오를 가지고 한국 여행을 가정한 역할극을 했어요. 머리에 양머리를 하고 역할극을 하니 엄청 재미있었어요. 역할극이 끝나자 선생님께서 엄청 일찍 일어나셔서 엄청 많이 준비해 주신 김밥, 달걀, 붕어빵, 시원한 음료수인 식혜를 맛있게 먹었어요. 우리 선생님 너무 감사합니다.
문화종목으로 한국의 전통 민속놀이인 딱지치기와 비석치기를 했어요. 민속놀이 중에서 처음 해 본 비석치기가 제일 재미있었어요. 친구들과 줄을 서서 단계별로 비석치기를 했는데 규칙이 점점 어려워졌어요. 비석을 맞히면 신이 나서 소리를 지르기도 했어요.
마지막 문화 종목으로 한국 전통 악기인 ‘소고’를 음악에 맞춰 춤을 추었어요. 처음에는 동작을 따라 하느라 어려웠지만 점점 연습을 하면서 즐겁게 할 수 있었어요. 가장 신나고 기억에 남는 종목이었어요. 다음에 기회가 오면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선생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준비해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최고의 선생님^!^
교실에 들어가니 눈이 휘둥그레졌다
이하은
10주 동안 준비한 한국문화행사 무대가 찾아왔다. 교실에 들어가니 눈이 휘둥그레졌다. 큰 칠판에 글씨가 예쁘게 장식이 되어 있었고, 선생님께서 붕어빵, 김밥, 달걀과 맛있는 과자를 준비해 주셨다. 비석치기와 딱지치기를 하면서 땀이 날 정도로 신이났다.
소고춤을 추는 시간이 되었다. 선생님께서는 남자아이들은 BTS, 여자아이들은 블랙핑크라고 불러주셨다. 나와 친구들은 나와서 소고춤을 추는데 내가 잘못해서 부끄러웠고 미안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 잘했다고 박수를 쳐주셨다. 우리를 보고 흐뭇해하시는 선생님을 보니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