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자녀의 한국어 교육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아빠에 대한 사랑은 우주보다 커요

우승운(4학년)

 

자랑스러운 아버지께©,

아버지, 벌써 이렇게 많은 감동적인 시간이 흘러, 제가 10살이 되고 이 편지를 씁니다. 아빠, 올해 전 크게 깨달았어요. 저는 정말 사랑스러운 가족이 있다고. 저는 몸으로 놀아주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운 좋은 아빠가 계셔서 너무나 기뻐요.

아빠, 죄송해요. 가끔 말 안 듣고, 뭐 사고 치고, 하지만, 우리의 ‘최고의’ 아빠는’괜찮아, 다음번엔 조심하면 돼.’라고 했을 때 저는 감동을 받았어요.

아빠,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그리고 저는 아빠한테 제가 얼마나 운 좋고 행복한 사람인지 표현하고 싶어요. 저의 아빠에 대한 사랑은 우주보다 커요.

아빠, 흰긴수염고래처럼, 헤엄쳐 두려움 없이 넓은 세상을 같이 여행하고 행복한 사람이 될게요.

아빠, 울지 마세요. 상처받지 마세요. 웃어도 돼요. 저는 아빠 곁에 언제나 있으니까요.

작은 연못에서 시작된 길 강처럼 커지고, 바다처럼 큰마음을 가진 아빠, 항상 포기하지 않고 튼튼한 사람이 됐어요.

저를 낳아 정말 좋은 사람이 됐어요.

아빠, 아빠가 늙어도, 아파도 괜찮아요. 제가 곁에 있을게요.

아빠의 희망은 10000개의 별처럼 빛나요.

사랑해요.

리의 최고의 아빠,

지 않고 포기하지 않아요,

많은 별처럼 빛나니까요.

2024년 9월 1일

승운 올림

 

 

지금의 저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유나 (9학년)

 

슈퍼맨인 아버지께

아버지날을 맞이하여 이번 해에 또 이 편지를 쓰게 되네요. 편지 쓰는 날이 되게 빨리 다가오는 것 같지만 해마다 다른 마음과 생각으로 쓰는 것 같아요.

이번 해가 시작한 지 9월이지만, 더 많은 것을 한 것 같네요. 하지만 이번 해만이 중요하지 않고, 저와 아빠가 함께 있었던 순간들이 모두 소중해요. 아빠는 저의 스포츠 선생님 같아요. 옛날에 저한테 자전거를 타는 것을 가르쳐 주시고, 아이스 스케이팅도 도와준 아빠. 제가 넘어질 때마다 다시 일어나게 도와주시고, 손을 잡아 함께 문제들을 해결하시던 노력이 너무 멋있었어요.

몇 주 전 버스 정류장에 데려다주실 때 친구들이 아빠의 모습을 보며 제가 아빠를 닮았다고 해서 뿌듯했어요. 제가 아빠를 닮았다고 들으며, 커서도 아빠 같은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아빠의 힘드심과, 노력을 가지고 지금인 “저”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건강하게 계셔서 저와 오랫동안 더 많은 기억을 남기기를 바라요. 아빠가 상상도 하지 못할 정도로 엄청 사랑해요.

2024년 9월 1일

아빠를 사랑하는 큰딸 유나 올림

 

 

아빠를 생각하면 행복한 순간들밖에 기억이 안 나요

유시연(8학년)

 

사랑하는 우리 아빠께

아버지날을 맞이하여 아빠한테 평소에 못 했던 말을 해보려고 해요. 아빠, 솔직히 많이 힘드시죠? 매일 매일 아침 7시 전에 일어나서 1시간이 다 되는 거리를 주 5-6일을 운전하고 안 힘들 수가 없어요. 아빠가 집에 오시면 누구보다 더 반기고 좋아해야 하는데 그 쉬운 일을 못하고 우리 집 강아지 코코보다 못 반기는 딸이라 미안해요. 아빠는 손에 상처랑 멍이 들면서 일하시는데 저는 아빠 힘내시라는 말 한번 못해서 죄송해요. 저는 아빠 마음도 몰라주고 인형이나 피규어 사 달라고 하기나 해서 죄송해요. 제가 시험에 나쁜 점수가 나와도 그냥 넘어가고 장난치며 제 기분 좋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빠를 생각하면 행복한 순간들밖에 기억이 안 나요. 어렸을 때부터 맨날 재밌게 놀아주고 같이 영화도 보고 서로 놀리고 티키타카 하는 게 너무 즐거웠어요.

아빠가 준 사랑이랑 정성 꼭 보답하고 아빠가 저를 자랑하고 다닐 수 있는 딸이 될게요. 저를 부족함 없이 키워주고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아빠 아프지 말고 오래오래 건강하게 저희 곁에 계세요. 아빠 사랑하고 항상 미안해요.

2024년 9월 1일

시연 올림

 

 

고민과 걱정을 위안하고 정리해 주신 날들 덕분에

현은성(7학년)

 

자랑스러운 아버지께,

아버지날을 맞이하여 이 편지를 씁니다.

아버지께서 우리 가족 위해 웃음으로 해주신 것은 셀 수 없도록 많아요. 단둘이서 얘기하고 고민과 걱정을 위안하고 정리해 주신 날들 덕분에 복잡한 마음이 풀렸어요. 아버지께서 느끼시는 힘든 것도 모르고 불평불만했던 것을 친절하게 받아주신 거 이제 와서 부끄러워요. 완벽한 딸이 못 돼서 죄송합니다.

이런 날들도 생각나요. 저희와 같이 계시다가 일 때문에 갑자기 자리를 비우셨어요. 이제는 아버지께서 피 땀 흘리면서 저희 위해 휴식을 포기한 걸 깨달았어요. 사심 없는 아버지의 희생정신을 너무 감사하고 존경해요. 커서 저도 이렇게 멋있고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 싶어요.

비록 풍부하지 않았지만, 예전부터 제가 하고 싶은 걸 지원하고 밀어주셨어요. 그것으로 저는 아버지의 넘치는 사랑을 느꼈어요. 저는 아버지께서 가르쳐 준 대로 정직하고 바른 사람으로 자랑스러운 첫째 딸 될게요.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2024년 9월 1일

은성 올림

 

 

아빠가 아니라서 아빠의 마음을 모르지만

백서우(5학년)

 

믿음직스러운 아버지께

아버지날을 맞이하여 이 편지를 작년에 이어 또 한 번 쓰게 됩니다.

아빠, 요즘 일이 많아져서 힘들고 지치죠? 저는 아빠가 아니라서 아빠의 심정이나 마음을 모르지만, 아빠가 거의 우리를 혼내지 않고, 소리를 크게 지르시지도 않고, 항상 믿음직스럽고 솔직한 아빠인 것 같아요.

물론 우리 모두 비밀도 있고 싫어하는 것도 있지만, 아빠는 진짜 천사처럼 착하시고 웃겨요. 언니들과 저는 매일 싸우곤 하거나 아니면 아빠를 계속 불러서 아빠를 힘들게 만들어요. 저는 그런 점이 되게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아빠를 충분히 생각하지 못했던 점. 아빠가 열심히 일하는데 방해하던 점. 다 너무 죄송하고 제 자신이 미워요. 저는 매년 이 똑같은 이야기를 하고 제 행동이 갑자기 바뀐다는 뜻은 아니지만 우리 가족이 항상 노력하고 점점 성장하는 모습이 자랑스러워요.

아빠, 최근에 제가 열이 나고 오한이 나서 계속 침대에 누워 있었는데 아빠가 저를 위로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는 모습에 너무 감동받았어요. 제가 아팠을 때, 아빠의 마음은 얼마나 복잡했을까요? 제가 학교도 못 가고 상태가 좋아지는 듯, 안 좋아지는 듯 아빠는 그것을 계속 바라보면서 무엇을 생각하셨는지도 몰라요.

그런데 한 가지는 확실한 것을 알았어요. 엄마 아빠가 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그래서 제가 감기가 나을 때 아빠랑 꼭 같이 하고 싶은 게 있어요. 5-6년 전 아빠가 저를 한국에서 반긴 것처럼, 이번에는 제가 아빠를 위로하고 같이 바다에 가고 싶어요. 아빠의 사랑과 은혜를 보답하려면 10년 이상 걸릴 것 같지만, 이제부터라도 아빠 말씀에 망설이지 않고 바로 행동으로 보답하기로 결심했어요. 아빠, 사랑해요!

2024년 9월 1일

서우 올림

 

기분에 따라 아빠를 대했던 것 죄송해요

이세윤(7학년)

사랑하고 자랑스러운 아버지께,

아버지날을 맞이하여 축하드리면서 이 편지를 씁니다.

저는 맨날 기분 나쁘면 아빠한테 풀고, 기분 좋으면 아빠한테 좋게 대하고 그랬던 것 죄송해요. 늘 항상 아빠한테 좋게 대해야 하는데 기분만 살짝이라도 나쁘면 아빠를 미워해서요.

이번에 둘이 한국 여행 갔을 때 손 꼭 잡고 비행기 탈 때랑 이륙, 착륙할 때가 너무 좋았어요. 여행 갈 때 제 질문도 다 대답해 주시고, 계속 물어봐도 화내지 않으시고 한국에서 원하는 거 다 해주셔서 고마웠어요. 그런데 아빠는 저보다 할머니랑 시간을 더 많이 보내고 싶으셨을 텐데 저랑 같이 보내줘서 고맙고 미안해요.

이번 태국 여행은 엄마랑 아빠랑 같이 시간 재밌게 보내세요. 저는 언니랑 같이 놀테니까 저 걱정하지 마세요.

아빠는 늘 저한테 그 많은 조언을 주시는데 저는 왜? 왜? 그 말을 안 들을까요?

제가 아빠한테 자랑스러운 딸이 되길 노력하고 바라요.

아빠 사랑해요

2024년 9월 1일

세윤 올림

 

 

너무 많아서 셀 수도 없는 아버지의 희생

이지강(8학년)

 

사랑하는 아버지께,

아버지날을 맞이하여 이 편지를 씁니다.

아버지날 축하드려요! 아버지 매일 새벽 일어나시고 저는 생각도 할 수 없는 힘든 일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아버지께서 저 위해 모든 것 해주신 것은 너무 많아서 셀 수도 없어요. 아버지께서 저 위해 많은 것을 희생하셨고, 많은 아픔과 원망과 슬픔이 있다면 저 때문이었어요. 이것에 대해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한국에 있었을 때 좋았던 기억나요. 아버지께서 항상 저 사랑하고 지켜주셨어요. 한국으로 다시 가서 구경하면 좋겠어요. 아버지랑 더 여행 가면 좋겠어요. 그리고 아버지 께서 저 많이 가르치신 것도 기억나요. 저 한국말도 가르치고, 한글학교 갈 수 있도록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합니다. 이 편지에 아버지에 대해 쓴 내용이 좀 부족할 수 있지만 감사를 전하려고 노력했어요. 사랑해요!

2024년 9월 1일

지강 올림

 

 

아버지께서 자랑스러워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게요

정선우(8학년)

 

아버지께

9월 1일. 이 특별한 날에 아버지께 마음 깊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언제나 저를 위해 운동과 시간을 보내주신 덕분에 제가 이렇게 자랄 수 있었습니다. 아버지의 격려 덕분에 많은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아버지의 모든 노력과 수고에 매일 감사하며 저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버지와 함께 하는 모든 순간이 정말 소중하고 저에게 큰 행복이 됩니다.

저는 학교에서 모든 일에 항상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아버지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어서 더 열심히 하고 아버지께서 자랑스러워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그리고 아버지께서 퍼스에서 일하시는 동안 좋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새로운 환경에서 힘내서 일을 하시고 몸 조심히 돌아오시기 바라요. 퍼스에서 있는 시간이 아버지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라고 돌아오시면 좋은 이야기 많이 들려주세요.

이 특별한 아버지의 날, 아버지가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아버지의 사랑에 보답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아버지와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하고 싶어요. 행복한 아버지의 날 되세요!^^

2024년 9월 1일

선우 올림

 

 

제가 드릴 수 있는 것은 고마움뿐이에요

유시아(7학년)

 

사랑하는 아버지께

아버지 날을 맞이하여 또 한 번 편지를 씁니다.

저를 맨날 응원해 주셔서 고마워요. 매번 말썽을 부릴 때도 많이 화내지 않고 계셨던 아빠, 감사해요. 제가 무엇을 하고 싶어한다고 해도 꾸준히 응원해 주신 아빠, 항상 같이 있어서 고마워요. 분명히 제가 많이 말썽을 부릴 때 슬프셨을 텐데, 꾸준히 도와주려고 노력하셔서 고마워요. 결국 제가 드릴 수 있는 것은 고마움뿐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셔서 고마워요. 저희 때문에 미지의 나라인 호주로 직장도 그만두고 와주셔서 고마워요. 분명 힘드셨을 텐데, 적응도 잘하시고 저희를 위해서 계속 있어주는 아빠가 자랑스러워요. 다섯 살과 일곱 살인 아이들을 다른 언어로 말하는 나라로 와서 직장도 바꾼 아빠한테서 인내심을 배우고 싶어요.

아빠, 다시 한번 고맙고 사랑해요.

2024년 9월 1일

시아 올림

 

 

한 장의 편지 안에 다 보여드리지 못해요

장채윤(7학년)

 

사랑하고 똑똑한 아버지께

아버지날을 맞이하여 축하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고 싶어요. 이 한 장의 편지 안에는 저의 다양한 감사한 말을 다 보여 드리지 못하겠는데, 최대한 많은 이야기를 말씀 드려 볼게요.

학교에 일찍 가야 하는 날에는 차로 데려다주셔서 (원래대로 일어날 수 있도록) 공부에 도움이 되고 감사합니다. 식당에 가서 외식할 때는, 제가 밥을 더 많이 먹을 수 있게 덜 드시고 저에게 음식을 더 많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어렸을 때부터 재미있는 것들을 체험하게 많은 곳을 데리고 다니고 즐겁게 해주셔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싶습니다. 이제는 생각을 할 필요도 없을 만큼으로 풍부한 추억들을 머릿속에 담고 있어요. 한국 여행을 갈 수 있게 해 주셔서 아주 감사합니다. 덕분에 할머니랑 할아버지도 만날 수 있고, 한국의 전통 문화와 관광지도 볼 수 있었어요. 아버지가 하루에 매우 힘든 일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자랑스러운 마음이 생겨요. 아버지 덕분에 학교 갈 수 있고 일상생활을 걱정 없이 할 수 있어요. 한자랑 한글을 배우는 것도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실수할 때는 이해하는 마음도 있고 다음에는 어떻게 하면 더 좋을지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도 제일 생생하게 기억나는 좋은 시간들은 한국 가서 짚라인 탄 거, 산책을 간 것이랑 워터파크에서 미끄럼틀 같은 것들을 같이 타며 즐거워해주셨던 거예요. 마지막으로는 아버지가 건강했으면 좋겠고, 아버지날을 축하드려요.

2024년 9월 1일

채윤 올림

 

 

하늘의 별을 다 셀 때까지 아빠를 사랑해요

김유리(4학년)

 

나의 사랑을 많이 받는 아버지께

아버지 날을 맞이하여 이 편지를 써요.

아빠는 세상에서 제일 좋은 아빠여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아빠는 항상 저를 돌보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힘든 하루를 보낼 때 슬픈 얼굴을 하면 웃는 얼굴로 아빠가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요즘에 제가 아빠 말을 잘 듣지 않아서 죄송해요. 하늘의 별을 다 셀 때까지 아빠를 엄청 많이 사랑해요.

아빠 사랑해요!

 

2024년 9월 1일

아빠를 많이 사랑하는 유리 올림

 

 

저의 인생을 아빠 빼고 상상할 수 없어요

윤이담(9학년)

©사랑하는 아버지께,

아버지날을 맞이하여 저의 진심을 편지 안에 담아 드리겠습니다.

우리 넓은 세상 속에서 항상 저의 아빠를 선택할 거예요. 누가 봐도 아빠가 착한 마음이 있다고 알아볼 수 있어요. 저한테 제일 맛있는 고기 부위를 주시고, 차 문을 열어 주시고, 바깥쪽 길로 걸어가셔서 사랑을 느낄 수 있어요.

또한, 저의 나쁜 점을 주목하지 않고, 계속 응원하고 계시다는 것을 알아서 아빠랑 함께 있을 때 안전한 마음이 있어요. 저는 아빠가 제일 이해를 많이 하시는 사람이라서 감사해요. 저의 인생을 아빠 빼고 상상할 수 없어요. 우리 아빠 완벽하지 않지만 아빠의 지금 모습을 많이 사랑해요.

2024년 9월 1일

이담 올림

 

 

아버지의 은혜와 사랑은 어떻게 해도 보답할 수 없지만

장우일(8학년)

 

자랑스러운 아버지께

아버지날을 맞이하여 이 편지를 써요.

제 모든 감정을 이 편지 안에 다 쓸 수 없지만 진심을 다해 쓰고 있어요.

아버지, 한국에서 혼자서 저희 위해 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드셨을 텐데 그렇게 어떤 마음으로 일하셨는지 생각 못 해서 죄송합니다.

제가 호주에 가고 싶다고 말한 것 때문에 아버지는 많이 힘드셨겠군요.

아버지의 은혜와 사랑을 어떻게 해도 보답할 수 없는 건 알고 있지만 죽을 때까지 감사하며 지원할게요.

아버지랑 함께 더 운동하고 싶어요.

앞으로 아버지랑 함께 뭔가 할 때 더 소중하게 생각할 게요.

2024년 9월 1일

우일 올림

 

 

아빠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김주리(5학년)

 

사랑스러운 아버지께,

아버지날을 맞이하여 이 편지를 씁니다.

안녕하세요, 아버지. 아빠는 저한테 많이 화가 날 때도 있는데요, 저는 아빠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아빠랑 꼭 하고 싶은 것은 같이 말 타러 갔으면 신기하고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제일 기억나는 것은 아빠랑 같이 바닷가 근처 하이킹 갔을 때가 좋았어요. 풍경도 좋았고 바다도 예뻤어요. 너무 갖고 싶은 것도 많아서 죄송하고, 바쁘신 아빠와 하고 싶은 것이 많아서 죄송합니다. 아빠가 매일매일 웃었으면 좋겠어요.

2024년 9월 1일

주리 올림

 

 

아버지께서 주시는 사랑 갚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이이삭(10학년)

강함 보다 강한 아버지께,

아버지날을 맞이하여 이 편지로 신나는 표정이 되길 바랍니다.

아버지를 힘들게 만들어서 죄송합니다. 말 듣기 싫어하고 다투기만 해서 죄송합니다. 아버지께서 저를 항상 챙겨 주시고 가르치시는데 저는 감사하지 않고 행동으로 미워해서 죄송합니다. 아버지께서 매일 등 부러지게 열심히 일하시는데 저 때문에 집에서도 쉬지 못해요.

그런데 아무리 피곤해도 매일 성실하게 일하시고 가족 위해 나가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아버지 덕분에 저는 학교에서 실패 만하고 악기도 치기가 너무 쉬워요. 아버지께서 항상 도와주시기 때문에 저는 취미와 공부할 수 있는 거예요.

아버지… 저는 마음 무거운 것이 있어요. 아버지께서 일 때문에 새벽에 떠나고 저녁까지 보지 못하는데 아버지가 더 보고 싶어요. 아버지께서 저 위해서 너무 많이 고생하셨는데 저는 응답하지 못하고 있어요.

아버지께서 주시는 사랑 갚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아버지날 축하드려요.

2024년 9월 1일

이삭 올림

 

 

아빠가 하시는 일 당연한 게 아니에요

김마빈(7학년)

 

사랑하고 자랑스러운 아버지께

아버지날을 맞이하여 사랑과 감사함을 생각하며 이 편지를 적습니다.

아빠, 감사합니다. 아빠가 맨날 하시는 일이 당연한 게 아니라는 걸 알아요.

그런데도 힘든 걸 잊고 맨날 새벽에 일어나서 일을 가고 집에 와서 푹 쉬지만 않으셔서 고마워요. 저도 아빠가 힘들다는 게 느껴져요. 흙과 먼지에 싸인 옷을 입으며 맨날 공사장에서 하루에 10시간 정도 있고, 집에 오실 때 차 타고 오는데 한 시간이 넘게 걸리고. 저도 아빠 같은 삶을 살고 있으면 아빠처럼 이렇게 길게는 못 할 것 같아요. 아빠가 매일 노력하시는 모습에 저는 항상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해야 하는 것을 배웠습니다.

제가 아프면 꼭 옆에 계셔 주시고,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아빠가 이렇게 절 사랑하시는지 아는데 기분 나쁜 말을 해서 미안합니다. 아빠가 힘든 걸 알고 있지만 저랑 어디 더 같이 갔으면 좋겠어요. 카페든지 밥을 먹든지 다 좋으니까 좀 더 집 밖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아빠의 사랑을 커서 앞으로 보답을 해 드릴게요. 항상 사랑한다고 이야기는 하지만, 항상 사랑합니다!

 

2024년 9월 1일

마빈 올림

 

 

말하지 않으셔도 아버지 힘들 것 알고 있어요

김태현(8학년)

 

나의 아버지께

아버지 날을 맞이하여 저의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아버지는 친절하시고 저에게 기회를 많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엄마의 배에서 나올 때 제가 아버지의 사랑을 처음 느꼈어요. 젠틀하고 사랑이 많은 느낌이었어요. 오늘은 그렇게 친절하지 않고, 기회도 그렇게 많이 안 주셔도 저는 아버지를 아직도 많이 사랑합니다. 아버지께서 매일매일 일하고 집에 오실 때 제 마음이 엄청 슬퍼요. 아버지께서 힘든 것을 말하지 않으셔도 제 마음에 아버지가 힘들 것을 알고 있어요.

아버지, 저를 돌봐 주시고 힘들게 일을 하셔서 감사합니다.

 

2024년 9월 1일

태현 올림

 

 

제 꿈을 응원해 주시는 아빠, 감사합니다

배지완(5학년)

 

사랑하는 아버지께

아버지날을 맞이하여 이 편지를 씁니다.

아빠는 아파도 강하게 보이는 걸 존경합니다. 사랑하고 강한 아빠!

아빠는 절 힘내라고 하시는 게 감사합니다. 빌더도 힘든데 그럼에도 불구해서 저랑 운동하는 모습이 너무 감사하고 멋집니다. 제 축구 선수 꿈을 응원하고 이루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잘못한 것 있으면 죄송합니다.

다시 한번 저를 11년 동안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2024년 9월 1일

지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