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자녀의 한국어 교육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엄마의 친구가 되어준 내 딸

김미아 학부모

규리에게,
이렇게 감동적이고 따뜻한 편지를 보내줘서 너무 고맙고, 엄마~ 정말 감동받았어.
규리와 함께 보낸 그 모든 순간들은 엄마에게 소중한 보물이야. 우리가 함께 한
헬로키티 아일랜드의 추억부터 크루즈에서의 일몰까지, 규리가 말한 모든 순간들이
엄마 마음속에도 새겨져 있어.
옛말에는 딸이 엄마의 친구가 된다는 말이 있거든. 요즘은 엄마가 그걸 몸소 느끼고
있단다. 특히 이번 마더스 데이 때 규리랑 둘만의 시간을 보냈을 때, 같이 쇼핑하고, 밥
먹고, 스티커 사진도 찍고….. 친구와 함께한 것 같은 기분이었어~
엄마의 딸이자 친구가 되어준 규리야…
엄마는 항상 규리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기를 바라.
사랑해.
엄마가

학교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