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2 신입생 등록 접수..다양한 수업으로 우리말과 한국 문화 배우기
올해 텀2 개학일(5월 4일) 기준으로 만 4세 이상 자녀는 호주한국학교에 입학할 수 있습니다. 자녀의 텀2 등록을 희망하시는 학부모께서는 아래에 링크돼 있는 <입학원서> 화일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신 후 학교 이메일(melodic77@naver.com)로 보내주시고 개학 날 오전 9시 20분까지 자녀를 등교시켜 주시면 됩니다.
신입생은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 학생 수준에 맞는 학급에 편성되며 개학 첫날은 가방에 연필 등 필기도구와 간식 및 물병을 넣어 갖고 오면 됩니다. 자세한 준비물은 홈페이지에 게재된 뉴스레터와 매주 교재 Worksheets 4페이지 학교소식란을 통해 알려드립니다.
한편 올해 텀2 (5월 4일 ~ 7월 6일)에는 한국문화체험행사, 어머니날 편지.카드 쓰기 등 여러 가지 액티비티 수업을 통해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 등 전 영역에 걸쳐 우리말을 배우게 됩니다.
또 우리말 구사능력 향상과 한국인 정서 함양을 위해 텀1부터 시작된 ‘신나는 한국 여행’ 주제의 한국문화체험행사는 6월 8일 학급별로 1시간 ~ 1시간 30분 동안 그동안 배우고 익힌 것을 총정리하는 시간을 갖고 6월 15일에는 그동안 배우면서 느낀 것을 표현하는 소감문 쓰기(또는 그림 그리기) 수업으로 행사를 마치게 됩니다.
이 한국문화 체험학습은 한국 여행을 가정한 상황별 대화를 역할극으로 발표, 한국과 한국문화에 대해 배우면서 언어예절 등 한국어 말하기 학습에 주력하게 됩니다.
한국 여행을 가정한 상황별 대화는 학급 수준에 따라 한국에 사시는 할머니께 전화로(영상 통화로) 생신 축하 인사드리고 한국 방문 알리기(전화예절), 공항에서 할머니 만나 인사하고 안부 여쭈기(인사예절), 한국에 도착 후 할머니께 배꼽인사와 큰절하기, 할머니와 한국 전통 음식 먹으며 식사 예절 익히기(식사예절), 할머니 집안 한국 전통 물건 익히기, 한국 용인 민속촌 방문하기, 안동 하회마을 가기, 독도 여행, 경주를 찾아서 등 다양한 상황별 역할극을 통해 한국을 배우게 됩니다.
이와 함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고무신 던지기,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딱지치기, 종이 팽이 만들고 돌리기, 아리랑 노래와 율동하기, 동대문을 열어라, 판소리 버전 ‘한글 가나다라 노래’ 부르기, 콩주머니 바구니에 넣기, 죽방울 만들고 놀이하기, 전래동화 인형극, 강강술래, 대문 놀이, 남생이 놀이, 수건돌리기, 소고춤(아리랑 노래), 부채 만들기, 딱지치기, 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탈춤, 비석치기, 알 까기, 난타, 독도 춤, 종이접기(청사초롱, 복주머니), 복조리 의미 익히기, 김밥 만들기, 제기차기, 구슬치기, 공기놀이 등 따로 문화체험 대상 종목을 선정해 배우고 익히는 시간을 갖습니다.
또 어머니날(5월 12일)을 맞아 상급반에서는 우리말로 감사 편지를 쓰고 하급반에서는 어머니날 카드를 만들어 어머니께 보내드리며 6.25 전쟁(한국전쟁) 기념일에 즈음해서는 한국을 도와준 호주군 장병들에게 감사 편지를 쓰는 시간도 갖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