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자녀의 한국어 교육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장구를 궁채와 열채로 연주도 했다

오경연 8학년

지난 토요일 호주한국학교에서 ‘한국문화체험행사’를 했다. 지난 3월 15일부터 열심히 연습한 것을 발표하는 날이었다. 한복을 입은 학생도 있었고 교실이 멋있게 장식이 되어 있어서 설레는 마음이 들었다. 신나는 한국 여행 역할극인 ‘제주도 여행’에서는 제주도에 대해 많이 배웠다. 제주도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자연유산이라는 것도 알았다. 처음에는 떨려서 대사를 까먹었지만 다행히 잘할 수 있었다. 전통 놀이로 했던 공기놀이, 딱지치기, 고누놀이 중에서 나는 공기놀이가 제일 재미있고 신이났다. 그리고 특별히 장구를 만들었다. 예쁜 색깔의 실을 종이접시와 라면컵을 연결했더니 장구가 됐고 나무젓가락에 둥근 공을 붙여서 만든 궁채와 나무젓가락으로 열채를 만든 후 신나게 연주를 하니 정말 소리가 나서 신기했다.
그리고 ‘문방사우’에 대해 배웠다. 글방에 필요한 종이, 붓, 벼루, 먹으로 글씨를 쓰니 신기했다. 선생님께서 열심히 공부도 시켜주시고 행사를 위해 맛있는 김밥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딱지치기 대결에서 흥분했어요

이산 4학년

지난주에 10 주 동안 열심히 준비한 한국문화체험행사 ‘신나는한국여행’ 총정리를 했다. 전통놀이로 공기놀이를 했다. 공기놀이는 1단계부터 5단계까지 순서대로 하는 놀이로 5단계에서 점수를 많이 내면 이기는 게임이다. 3단계부터는 점점 어려워서 5단계까지 가기 못했다. 하지만 친구들이랑 하다 보니 너무 신이 났다. 다음으로는 ‘제주도 여행’ 역할극이다. 시작할 때는 너무 걱정이 되어 빨리 말하고 끝내려고 했지만 시작을 하니 용기가 나서 또박또박 천천히 대사를 말했다. 아리랑 플래시몹은 들고 있던 태극기를 움직일 때마다 자꾸 손에 감겨 너무 불편했다. 하지만 10주 동안 열심히 준비한 것이니 정확하게 하려고 노력했다. 내가 가장 기억에 남는 놀이는 딱지치기였다. 친구들과 대결을 하며 치니 흥분이 되고 재미있었다. 우리를 위해 힘들게 준비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하다.



옛날 사람들이 쓰던 물건들이 신기했다.

이하경 4학년

지난주에 10 주 동안 준비한 ‘신나는한국여행’ 총정리를 했다. 나는 한복을 입었더니 선생님께서 너무 예쁘다고 말씀해 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시나리오를 외워서 하는 ‘제주도 여행’ 역할극에서 나는 아빠 역할의 대사를 다 외웠더니 더 재미있었다. 감귤 모자를 쓰고 했는데 너무 예뻤다. 옛날 사람들이 쓰던 물건에 대해 배웠는데 짚신, 키, 갓, 메주, 아궁이와 표주박이 신기했다. 공기놀이, 고누놀이, 딱지치기를 했고, 플래시 몹으로 ‘아리랑’을 췄다. 조금 창피했지만 잘 끝내서 다행이었다. 준비해 주신 선생님 감사합니다.



딱딱한 메주가 맛있는 된장이 된다니 놀랍다

강주안 3학년

지난 토요일 호주한국학교에서 한국문화체험행사 총정리를 했다. 텀 1부터 10주 동안 많이 연습한 것을 발표하는 날이라서 나는 한복을 입고 왔다. 특별히 ‘문방사우’에 대해 배웠는데, 그 네 가지 친구는 벼루, 먹, 붓, 종이다. 벼루에 물을 넣고 먹으로 갈면 먹물로 변한다. 지금으로 말하면 물감이라고 볼 수 있다. 붓에 먹물을 묻혀 종이에 글씨를 쓰면 된다. 이궁이, 메주, 짚신, 갓을 보았는데 그중에서 메주가 제일 신기했다. 왜냐하면 돌처럼 딱딱한 메주가 맛있는 된장이 된다고 하니 너무 신기했다. 장구도 치고, 공기놀이도 했다. 딱지는 칠 때마다 큰 소리가 나서 기분이 좋았다. 플래시몹은 그룹으로 췄는데 나중에는 두 그룹이 합쳐서 추니 더 신이 났다. 그리고 선생님께 큰 감사를 드린다.
고생하셨어요!!



요즘 유행하는 공기놀이

김리안 5학년

지난 토요일에 호주한국학교에서 ‘한국문화체험행사’를 했다. 10 주 동안 진달래반 친구들과 전통놀이인 공기놀이, 고누놀이, 딱지치기도 했고 제주도 여행도 했다. 그리고 태극기를 들고 아리랑 춤을 추고, 장구를 만들어 연주도 했다. 옛날 사람들이 썼던 물건도 배웠다 아주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공기놀이는 요즘 유행하고 있는 전통놀이라 궁금했는데 친구와 했더니 재미있었다. 너무 좋은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