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하게 기억에 남는 ‘신나는 한국 여행’이 빨리 끝나서 아쉬워요
장채윤
호주한국학교에서2025년 3월 15일에 시작하고 6월 7일에 총정리한 한국문화 체험행사는 아직도 머릿속에 남아 있고 큰 의미가 담긴 시간이었어요. 총정리 하는 날 교실에 들어가면서 신나고 활발한 분위기를 느꼈는데, 역할극을 앞에 나가서 해야 되었으니 약간 긴장도 했어요. 교실에는 다양한 색깔의 풍선이 붙어있었고, 행사라고 알리는 세모 갈런드 등 장식이 많았어요. 덕분에 재미있을 날이라고 알게 되었어요. 행사를 준비할 때는 몇 주 동안 숙제로 역할극에서 자기가 맡은 캐릭터의 말을 이해하고 외웠어요. 수업 시간에는 한국 놀이랑 노래에 대해서 설명해 주는 영상을 봤어요. 어떠한 액티비티를 하기 전에 정보를 알고 있는 게 큰 도움이 된 것 같아요.
행사 기간에 줄다리기 (여러 사람을 두 편으로 갈라 밧줄을 당겨 승부를 겨루기), 윷놀이 (29개 점으로 만들어진 말판에서 ‘말’을 내보내기), 쎄쎄쎄를 하며 ‘반달 ‘노래 부르기, 돼지고기, 부추, 당면과 두부로 만두 만들기랑 수원 여행 시나리오 외워서 역할극 하기 등 다양한 종류의 체험을 해보았어요.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윷놀이였어요. 한국에서 처음 배우고 할아버지와 할머니랑 같이 해 봐서 아주 즐거웠어요.
역할극을 위해 시나리오를 외우면서 수원 화성을 지을 때 작은 힘으로 큰 돌을 옮길 수 있는 기계를 발명한 것, 6.25 전쟁으로 무너진 화성을 왕실 기록을 남긴 책을 보고 다시 만들었던 것, 그리고 정조 임금이 직접 백성들과 소통한 것을 배워서 최선을 다한 게 보람 있었어요.
역할극을 마치고 나니 말하기 능력이 더 성숙해지는 것을 느꼈어요. 다음에는 한국 역사를 더 많이 배우고 싶어요. 또, 빨리 마친 느낌이 들어서 아쉬웠어요.
한국문화체험행사를 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하은
2025년 ‘신나는 한국여행’은 3월 15일 시작하여 6월 7일에 끝났어요. 나는 한국문화 체험행사를 올해 세종대왕반에서 처음 했는데 너무 즐거웠어요.
다른 반은 시나리오가 재밌고 신나는데 이 반은 시나리오 외우는 게 힘들고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 나는 동생반 시나리오를 볼 때 너무 쉽고 짧아서 내 시나리오가 더 어려워 보였어요. 우리 반에서 한번 리허설을 했는데 내 얼굴은 토마토처럼 빨개졌어요. 손에 땀을 쥐게 했고, 말이 자꾸 목에 걸렸어요.
한국문화체험행사에서 제일 재밌는 것은 전통 놀이였어요. 줄다리기와 윷놀이를 했어요. 줄다리기하는 것은 좋아했는데, 우리 팀은 바닥에 떨어져서 좀 아팠어요. 우리가 처음 한 줄다리기는 손을 빨갛게 만들어서 선생님께서 장갑을 가져다주셨어요. 선생님 너무 감사해요. 윷놀이는 한국문화 체험행사를 통해 처음으로 해 보았는데 숫자 (도-1, 개-2, 걸-3, 윶-4, 모-5)를 잘 몰라서 좀 심심했어요. 우리 반은 만두도 만들었어요. 만두 피는 선생님이 사셨고, 다른 재료는 선생님이 만들어 오셨어요. 언니들은 선생님을 도와드려서 큰 도움이 되었어요. 부모님께서 내가 만든 만두를 맛보실 때 너무 맛있게 드셨고, 이 만두가 어떻게 가게보다 더 잘 만들었나 말씀하셨어요.
이 한국문화체험행사가 너무 신났고, 우리 호주한국학교가 한국문화체험을 가르쳐 주셔서 감사하고, 내년 한국문화체험행사를 더 기다리겠습니다.
‘신나는 한국 여행’.내년에도 또 만나!
이세윤
이번 해에도 또 한국문화체험행사 마지막 날을 농쳐서 아쉬웠다. 호주한국학교에서 매년 텀1과 텀2에 여는 한국문화체험행사 ‘신나는 한국여행’. 우리는 3월에서 6월까지 매주 20 ~30분씩 역할극이나 문화 종목에 참여했다.
문화 종목 중 첫 번째 전통놀이 체험은 줄다리기였고 그다음 체험은 윷놀이였다. 우리 팀은 윷놀이에서 총 두 번이나 이겼다. 처음에는 윷놀이를 어떻게 노는지를 몰랐지만 계속 놀면서 하는 법을 익혔다. 마지막 문화 종목은 한국 음식 만들기였다. 올해에는 만두를 빚었다. 만두소는 담임 선생님께서 아침 일찍 만들어 오시고, 우리가 직접 만두를 빚고 쪘다. 만두는 찜기에 한 10 ~ 12분 정도 쪘는데 나는 만두 빚는 게 제일 기억에 남았다. 시연이 언니랑 같이 만두가 다 쪄졌는지 확인하려고 뚜껑을 여니 김이 확 올라와서 하필 안경 쓴 우리 둘을 공격해 허둥지둥 만두를 찜기에서 꺼냈던 기억도 난다.
한국문화체험행사에서 매년 두려운 부분이 찾아왔다. 역할극을 위한 시나리오 외우기. 올해에는 수원에 대해 했다. 시연이 언니랑 시아랑 같이 시나리오 2 ‘수원 화성을 찾다’를 외웠다. 외우기 어려웠지만 수원 화성에 대해 배우면서 말하기 실력과 역사 지식도 늘고 재밌었다. 나는 화성이 200년 전 정조 임금이 건설한 것도 배우고 화성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에 대해서도 배웠다.
매년 만나는 ‘신나는 한국 여행’. 이번에도 즐겁고 기억에 계속 남는 체험을 하게 해서 고마워. 내년에도 또 만나!
행사 덕분에 다양한 것을 배웠어요
정선우
3월 15일에서 6월 7일까지 한국문화체험행사로 한국의 문화에 대해서 배우면서 ‘신나는 한국여행’을 즐겼다. 아침에 세종대왕반으로 들어갔을 때 화려한 풍선과 만국기가 천장에 붙어 있었다. 책상들은 거의 구석에 뭉쳐 있었고 나는 일찍 와서 교실이 텅 비어 있었다. 몇 분 후 반 친구들이 교실로 하나둘씩 들어오기 시작했다.
행사하는 동안 제일 기억에 많이 남는 것은 만두 만들기였다. 아침을 먹지 않았기 때문에 배가 엄청나게 고파서 많이 만들었고 먹었을 때 꿀처럼 맛있었다. 내 인생에서 처음으로 만두를 만들어서 좋은 경험이었고, 돼지고기, 부추, 두부, 숙주, 당면, 양파와 대파를 섞은 재료를 넣고 만두피로 감싸는 게 생각보다 쉬웠다.
줄다리기를 했을 때 장갑을 끼고 굵은 밧줄을 잡고 당겨야 했다. 우리 팀은 뒤로 밀려도 노력을 해서 이겼다. 윷놀이할 때는 다들 한복을 입으니까 한국의 명절 같아서 정말 멋진 경험이었다고 느꼈다.
다음에는 한국 음식 만들기 할 때 한 가지 요리만 만드는 것보다 다양한 작은 요리들을 만들어보고 싶다. 한국문화체험행사 덕분에 다양한 것들을 배웠고, 내 인생에서 처음으로 한 경험을 가졌다.
한국 문화와 점점 더 가까워지는 느낌
윤이담
지난 2025년 3월부터 6월까지 우리 세종대왕반이 ‘신나는 한국여행’을 열심히 배우면서 한국 문화에 대해 더 많이 깨닫게 되어서 신기했다. 행사를 하는 10주 동안 잘 참여하면서
나는 한국어를 더 개선하게 되었고 한국 문화와 점점 더 가까워지는 느낌이 들었다.
많은 경험들 중 한국 음식 만들기에서 만두 만드는 행사는 내 머릿속에 아직도 생생하게 남아있는 추억이다. 왜냐하면 나는 요리하는 법을 배우는 게 워낙 즐거워서 가슴이 계속 쿵쿵거렸기 때문이다. 우리는 친구들과 테이블 그룹으로 따로따로 앉았고 각 조마다 재료를 나눴다. 잘게 썰어진 돼지고기, 부추, 두부, 숙주, 당면 등의 재료를 만두피에다가 적당히 올리고, 다양한 모양을 잡고 빚은 다음에 10~12분 정도 쪘다. 만두피가 계속 찢어졌는데, 별미였으니까 속상하지 않았다.
이 한국문화체험에서 역할극 하는 활동을 경험했을 때 마음이 설렜다. 시나리오 1 ‘수원을 즐기자,’를 연습하면서 수원으로 가고 싶은 생각이 커졌고, 중요한 정보를 많이 배워서 만족했다. 내가 맡은 역할인 ‘현지’로 행동을 했을 때,‘어린 여자아이’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을 하는 중요성을 알아서 언제든지 시간이 있을 때마다 연습을 해서 자신감이 생겼다.
이 ‘신나는 한국 여행’ 덕분에 한국에 대해 더 뿌듯함을 느꼈고, 인상 깊은 추억이 되어서 가슴이 따뜻해졌다.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더 커졌어요
조윤아
지난 3월과 6월 사이에 우리는 한국문화체험행사를 했다. 이 행사의 제목은 ‘신나는 한국 여행’이다. 3월 15일에 시작하여 6월 7일에 총정리 및 발표를 했다. 10주 동안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면서 재미있고 흥미로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집에서 역할극을 외우는 게 나한테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연습하고 즐겼다. 역할극을 통해 수원의 전통 음식, 화성과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수원 갈비와 50년 전통을 가진 통닭도 먹어보고 싶고 실제로 벽화마을에도 가보고 싶다. 시나리오를 읽고 외우다 보니 한국의 문화에 대해 관심이 더 커졌다.
한국의 전통놀이 체험도 했다. 친구들과 같이 윷놀이했고 줄다리기도 했다. 우리 팀이 두 번 이겨서 보람을 느꼈다. 그리고 한국 음식 만들기 시간에는 만두를 만들었다. 돼지고기, 부추, 두부, 숙주, 당면 등으로 만든 재료를 만두피로 싸서 맛있는 만두를 만들어 먹었다. 스스로 만든 요리여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었다.
행사를 통해 한국에 대한 문화도 배우고 친구들과 더 친해졌다. 다음에는 시나리오를 더 잘하고 싶다. 왜냐하면 너무 조용히 말했고 어떤 부분은 기억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내년 10주 동안에는 무엇을 할지 기대가 돼요
김유리
2025년 6월 7일은 한국문화 체험행사 발표가 있었다. 아쉬운 게 나는 그날에 여행을 갔다. 그 대신 그전 10주 동안에 연습했던 것들이 기억이 난다. 3월 15일부터 행사 준비를 시작하며 우리 반은 한국 전통놀이를 하며 놀았다. 역할극을 위해서 시나리오를 외우는 연습을 했고 신이 나는 여러 가지 체험을 했다.
첫 번째 줄다리기를 했을 때는 줄이 끊어져서 우리가 다 도미노같이 넘어졌다. 깜짝 놀라서 그 다음에 선생님이 더 단단한 줄을 사 오셨다. 두 번째로 했을 때는 상대방이 이겨서 좀 아쉬웠다. 또 윷놀이도 했다. 나는 윷놀이를 한 번도 안 해 봐서 신기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나는 윷이 많이 나왔다. 우리 팀이 이겨서 흥이 넘쳤다.
제일 즐거웠던 것은 만두 만들기였다. 선생님께서 만두소를 만들어 가져오셨다. 우리는 만두소를 만두피에 싸서 만들었는데 신기했다. 찜기에 다 찌고 나서 먹었을 때 너무 많이 맛이 있어서 침을 흘렸다.
내년 행사에 꼭 참여하고 싶다. 나는 그 10주 동안 많이 즐거웠던 것들이 있는데 내년 10주 동안 무엇을 할지 기대가 된다.
한국이 더 좋아지게 되었어요
고한중
지난 3월 15일에서 6월 7일까지 10주 동안 한국문화체험행사로 문화와 역사 등을 배우면서 한국에 대해서 아는 것들과 알고 싶은 것들이 생겨서 ‘신나는 한국여행’이 내 마음에 든다. 그 시간 동안 내가 제일 즐기고 기억에 많이 남는 것은 한국 전통놀이 체험이다.
줄다리기랑 윷놀이를 배우고 친구들과 같이 놀아서 좋았다. ‘신나는 한국 여행’이라는 이름처럼 신났다. 반 앞에서 역할극 할 때 시나리오를 외우는 것이 어려웠지만 좋았다. ‘신나는 한국 여행’을 통해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공부를 한 나 자신이 기특하기도 했다. 줄다리기는 2팀이 하고 줄을 세게 당겨야 했다. 내 팀이 맨날 이겨서 줄다리기가 좋았다. 우리는 윷놀이를 하며 놀았다. 처음에는 윷놀이를 어떻게 노는 건지 몰랐는데 친구와 같이 놀면서 배웠다.
지난 10주 동안 매주 조금씩 배웠던 ‘신나는 한국 여행’ 덕분에 한국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알게 되었고 한국이 더 좋아지게 되었다.
행사가 끝나니 아쉽기도 하지만 내년에는 어떤 것을 배울까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