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자녀의 한국어 교육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한국학교에 갔다 오는 날은 다른 날보다 더 집에서도 한국말을 쓰려고 노력하는 아이가 기특해 보인다… 요즘엔 한국학교에서 배운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우리 집에 왜 왔니 왜 왔니?” 따위의 동요를 제법 잘한다. 그리고 “푸른 하늘 은하수~”를 배워 와서는 귀찮을 정도로 같이 하자고 해대어 내 입가에 미소를 배어나게 한다. (주현실 학부모)